23일 아침 안대희 중수부장 간담회

지역내일 2004-04-23 (수정 2004-04-25 오후 12:37:08)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는 23일 지난 대선 당시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견건설업체 부영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삼성이 사채시장등에서 조성한 채권에 대해 본격수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대희 중수부장 간담회 내용

-(진영 변호사와 통화하고 그런 말 했나) 진 당선자와 통화는 했지만 그런 말 한적 없다. 서로 얘기하다가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정도다. 다른 건 개인 사생활이다. 오늘 수사재고도 그렇고 조선일보 기사도 그렇고 기자가 다 만든 것 아닌가.
-요새 기사가 자꾸 튀는데 지난번 3월8일 수사결과 발표할때 말했던 ‘로드맵(단계적 이행방안)’대로 간다. 보류된 4대 기업 수사와 지구당 조사,입당파와 후보에 대한 문제 등 정리할 기회 있을 것.이회창 후보 관련해서 아직까지 서정우씨에게서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한 진술 있는건 아니다.
-(이후보 조사 안하는쪽으로 기우나)아직 그렇게 말할 수 없다.
-부영 조사 계속되는데 다음주까지 어느정도 계좌 추적 등 마무리되면 삼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할 생각이다.삼성채권 추적 덜 된게 있다.대조 작업 안된게 있다.최대한 잡아도 새 국회 전에는 끝내려고 한다.탁핵심판과 연계돼 있어 우리도 힘들다.자꾸 정치적으로 보니깐.
-(삼성 채권 규모는)700억원 넘는다.그 중에서 가고 돌려받고 한게 있어 확인이 거의 됐다.2000년부터 구입해서 2002년 정치권에 제공한 것.
-(삼성 수사에서 정치권에 준 돈이 더 늘어날 가능성 있나)모른다.하여튼 확인 중이다.
-우리는 법률가다.법률가적 측면에서 조사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정치적 고려라는 말이 나와 어렵다.출구조사도 그렇고 입당파 의원처리도 그렇다.입당파에 대한 입장도 조만간 정리하겠다.
-(삼성 보관 채권은 어떻게 확인하나)남아있는거 가져오라고 해야지.사용한건 추적이 됐는데..
-저번 불법대선자금 수사는 집중적으로 뭐가 나와 발표도하고했는데 이제 마무리단계다.
-(이회창 전 총재에 대한 조사는 3월8일 발표 이전과 비교해 진전이 있나)말할 수 없다.일방적인게 아니라 양쪽 다 고려한다.
-(이건희 삼성 회장 개인돈이라고 주장하는걸 반박할 수없나)이렇게 말하자.삼성전자를 압수수색할까?아니면 수사를 1년 더 할까?
-(한진 조양호 회장은)기소해야지
-(김승연 회장은)입원해있는데..증인 신문 중이다.들어오시겠지.
-(박근혜 대표는 자신이 2억원을 수표로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맞나)내가 보고받은것과 조금 다르다.조금이라고 강조했다.
-(현금으로 받은거 아닌가)글쎄
-(돈이 더 있는거 아닌가)나중에 한꺼번에 털고 가자
-(박근혜 조사 안하나)현재까지 조사할 만한 혐의가 있는게 아니다.현재로선 조사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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