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지속발전위에서 ‘4대강 특별법’ 소개

곽결호 환경장관, 28일 고위급회의 기조연설

지역내일 2004-04-26 (수정 2004-04-26 오후 2:56:40)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28일 제12차 UNCSD(유엔지속발전위원회) 고위급회의 첫날 기조연설을 통해 ‘4대강 특별법’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물 관리 정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곽 장관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물이용부담금제 도입에 대해 설명하고, 2002년 전국평균 76% 수준인 하수도의 보급 확대 노력 및 쓰레기종량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곽 장관은 또 제주 UNEP 회의기간 중 별도의 기회를 갖지 못한 중국·일본 및 기후변화 협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속한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환경협력그룹 국가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지난 1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작된 유엔지속발전위원회(UNCSD : United Nations Commiss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 제12차 회의는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며, 회의 마지막 3일 동안은 참가국 각료들 간의 고위급회의(High-level Segment)가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191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 외에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제11차 CSD 회의에서 확정된 2002년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목표 이행성과를 중점 평가한다.
△2005년까지 수자원통합관리계획 수립 △2015년까지 안전한 먹는 물과 위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인구를 1/2로 감축 등 ‘물·위생·인간정주에 관한 국제사회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아울러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제8차 UNEP 특별총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한 31개 실천항목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특히 ‘물’을 식량안보, 빈곤퇴치 등 인류의 기본생활을 충족시키는 필수적인 것으로 강조하고, 수자원통합관리를 위해 강의 상·하류에 환경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시 생태적 접근방식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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