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추장’도 정부 지원

전국 14개 지역특화산업 지원 추진… 국가균형발전차원 원동력으로 작용

지역내일 2004-04-27 (수정 2004-04-27 오후 1:11:46)
순창 고추장, 함평 나비축제 등 지역특화산업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원받을 전망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특화산업이 ‘농·산·어촌형 지역혁신체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7일 순창군 평창군 함평군 보령시 등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역발전 성공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맑은 공기, 고향의 향기, 직접 체험해보는 모내기, 방아찧기 등 시골의 오락(Amenity) 자원을 지역발전의 자원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또 주5일 근무제, 고속철도 개통 등 생활여건의 변화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자체 특화산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특히 기초지자체의 자발적인 발전노력이 지역내 학교, 기업, 연구소, 주민, 출향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종의 ‘농·산·어촌형 지역혁신체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소개된 지역발전 성공사례 중 순창은 고추장 등 장류산업을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발표됐다.
평창은 고지대의 청정한 이미지를 ‘HAPPY 700’이라는 브랜드로 만들었다.
함평은 나비축제를 통하여 ‘NAREDA’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보령은 갯벌을 활용하여 머드화장품과 머드축제를 발전시켰다.
곡성은 폐기차선을 이용한 섬진강 기차마을을, 인제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래프팅 등 모험레포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연천은 병배·병포도 등 청정농산물을 개발했고, 이천·양평 등은 농촌체험사업을 통해 도농교류를 활발히 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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