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비 13%가 사교육비

학생 73% 사교육 받아 … 평균 주 6.8시간 소요

지역내일 2004-04-28 (수정 2004-04-28 오전 10:58:25)
우리나라 학생 73.3%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사교육 시간은 주 6.8시간이며 평균 과외비는 월 27만7000원으로 가계비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2.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교육개발원 현주 선임연구위원팀이 81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부모 2363명과 유치원생을 제외한 이들의 자녀 185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28일 발간한 ‘한국 학부모의 교육열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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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자녀에게 학원이나 개인과외, 학습지, 인터넷 학습 등 학교교육 이외의 사교육을 시키는 학부모가 73.3%에 달했다.
사교육 수강 비율은 △유치원 86.6% △초등학교 87.4% △중학교 74.6% △일반계고교 58.7% △실업계 고교 28% 순이었다.
자녀가 받는 사교육 종류는 평균 2개 정도였다.
또 사교육 시간은 학습지를 제외하고 주당 평균 6.8시간이었으며 사교육비는 월평균 27만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교육비가 가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유치원 10.2%, 초등학교 11.9%, 중학교 13.9%, 일반고 14.9%, 실업고 17.7% 등 평균 12.7%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 학력과 대체로 반비례했으며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 15.6%로 가장 높았으며 600만~1000만원이 9%로 가장 낮았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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