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이전 개관

국보 도난으로 곤욕 … 보안기능 대폭 강화

지역내일 2004-05-06
지난해 5월 국보급 유물 등을 도난 당했던 국립공주박물관이 새 전당을 마련해 14일 이전 개관한다.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새 박물관은 대지 2만1065평, 연면적 3581평의 규모로 세 개의 전시실과 다양한 수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강당, 영상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자연학습장 등을 확보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중심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다양한 영상물과 3D 입체영상 등의 첨단 전시매체 및 광섬유 조명 등을 활용, 문화재 관람환경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감시카메라와 자동조명장치, 열선감지기와 적외선감지기, 외부인 침입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등을 대폭 증설하는 등 철저한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박물관의 보안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마련된 상설전시실은 1층의 무령왕릉실과 2층의 웅진문화실로 구성되어 1500여년전 공주를 중심으로 찬란하게 꽃피었던 웅진시기 백제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공간으로 태어났다.
1972년에 건립, 전국 11개 국립지방박물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공주박물관은 백제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공주고적보존회(1933년)를 모태로 생겨났으며, 1940년 공주사적현창회가 옛 충청감영 관아였던 선화당 건물을 옮겨 박물관사업을 시작한 뒤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을 거쳐 1975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웅진백제문화의 보고인 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등 94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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