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평촌점 24시간·365일 영업 개시

기대 이상의 호응 얻고 있어…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지역밀착 경영 전개

지역내일 2004-05-24 (수정 2004-05-24 오후 11:51:44)
지난 2002년 9월 개장한 월마트 안양 평촌점이 지난 13일부터 24시간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15개 매장 중 맨 처음 시작한 24시간 영업에는 월마트의 소비자 이익 중시 경영철학이 녹아있다.
2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평촌점은 이번 24시간 영업을 통해 1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물론 심야 근무자는 지원자들로 구성하여 갈등 요소를 최소화했다.
김종철(40) 지점장은 “이미 미국에서는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 24시간 영업을 운영하는데 시스템적으로 어려운 것은 없다”며 “심야 영업을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지만 하루 평균 500여명의 소비자들이 찾고 있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또 안양권 6개 할인 매장 중 유일하게 월마트만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밤늦게장사하시는 분들에까지 상권이 확대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심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행사를 실시하여 이익을 환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구입원가와 이윤, 운영비용을 최소화하여‘언제나 낮은 가격(EDLP·Every Day Low Price)’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월마트의 소비자 이익 중시 경영은 지역봉사활동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평촌점은 개장과 함께 주부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모래놀이교실, 공예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바꿔가며 지역문화센터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2년째 계속되고 있는 혜관보욕원 봉사활동, 아파트 단지 부녀회와 연계한 무궁화, 유실수 등의 나무심기운동, 집안 수리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디딤돌 활동, 1·3주 월요일마다 하고 있는 주변 청소, 안양여성의전화, 부흥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물품 기증 등 순수성과 정직성의 원칙 아래 지역사회에 드러내지 않고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지난해 여름 중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금을 모았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며 “월마트는 ‘언제나 낮은 가격’정책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기업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다른 할인점과 뚜렷이 구별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월마트 평촌점은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 무료 우산 렌탈 서비스, 도우미 서비스, 외국어통역지원 도우미서비스, 택시 콜 서비스, 모닝빵·차 제공, 생일자 카드 발송 서비스, 어린이 주말 이야기 교실 등 소비자들의 애로 사항 해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비자 이익에 복종되지 않는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는 김 지점장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03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할인점 부문 1등을 차지해 월마트의 고객 이익 중시 경영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국 15개, 전 세계 5085개 월마트 매장은 개인 존중, 기대이상의 고객서비스, 최상의 추구라는 3대 이념 실현을 통해 고객의 1달러까지 절약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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