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진 제5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안양시와 포천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31개 시군, 9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2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 결과, 1부에서는 안양
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2부에서는 포천시가 대회 4연패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양시는 수영과 탁구, 배드민턴, 볼링, 골프 등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득점 2만
7718점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수원시는 축구, 정구,
복싱, 역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해 종합득점 2만70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육상과 테니스, 탁구, 역도, 배드민턴, 볼링, 보디빌딩 등 7개 종목에서
1위에 올라 종합득점 2만680점으로 1만5612점을 얻은 오산시를 여유 있게 제치고 4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반세기 대회를 치르는 입장에서 우승보다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
했는데 예상 밖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학교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우수선수의
발굴, 육성을 통해 안양체육이 경기체육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체전사상 최초로 야간 개회식을 개최하고 안양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 제공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등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31개 시군, 9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2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 결과, 1부에서는 안양
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2부에서는 포천시가 대회 4연패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양시는 수영과 탁구, 배드민턴, 볼링, 골프 등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득점 2만
7718점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수원시는 축구, 정구,
복싱, 역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해 종합득점 2만70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육상과 테니스, 탁구, 역도, 배드민턴, 볼링, 보디빌딩 등 7개 종목에서
1위에 올라 종합득점 2만680점으로 1만5612점을 얻은 오산시를 여유 있게 제치고 4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반세기 대회를 치르는 입장에서 우승보다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
했는데 예상 밖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학교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우수선수의
발굴, 육성을 통해 안양체육이 경기체육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체전사상 최초로 야간 개회식을 개최하고 안양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 제공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등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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