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문제 해결해야

지역내일 2004-05-18 (수정 2004-05-18 오후 1:06:26)
월요일에는 시장이 살아나리라는 기대를 여지없이 깨뜨린 하루다. 증시를 뒤흔들만한 상황 변화는 전혀 없다. 이제 시장에서는 사려깊음보다 용기가 필요할 때다. 불필요하게 지수가 너무 빠졌다.
시장에 참여할 것인가 여부는 결국 얼마나 시장 상황이 부정적인가에 달려 있다. 모든 변수를 고려해도 어제만큼 빠질 정도는 아니다. 기름값이 오른 것을 빼면 부정적 요인 가운데 악화된 것도 없다.
대통령의 복귀가 부정적 요인이라면 그것은 언론 탓이다. 상당한 불안감을 언론이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이 불안감이 주식투자를 비롯한 전반적 투자·소비·가계지출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경험칙상 이유없는 급락은 대개 15% 정도는 반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이나 개인이 큰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유없이 주가가 빠질 때에는 외환위기 같은 대재앙이 오거나 제자리로 돌아가는 두 가지 방법밖에는 없다. 지금 상황에서는 지극히 후자쪽에 무게가 실린다. 내리막길로만 줄곧 내려갈 여력이 더 이상 없어 보인다.
기관으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매수에 나서도록 하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다. 정책당국은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경을 만들어야 한다. 인위적 주가부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한다는 뜻이다.

/윤창보 튜브에셋투자자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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