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고양시 일산구 소재)는 15일 국립암센터에서 '제1회 dendritic cel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를 이용한 항암면역요법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연구자들의 토론으로 항암치료의 새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학계에 따르면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한 암 환자들에게 면역세포인 dendritic cell을 응용한 면역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면서 dendritic cell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는 골수에서 기원하며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성장하여 강력한 면역기능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다.
이현아 성균관의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암항원으로 수지상 세포를 주입하였을 때 잔여 암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새로이 암이 형성되지 않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연구논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국가 암 정복 사업의 주체로 암 연구 및 암 환자 진료를 담당할 중심기관으로 개원을 앞두고 암 관련 학술 심포지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를 이용한 항암면역요법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연구자들의 토론으로 항암치료의 새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학계에 따르면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한 암 환자들에게 면역세포인 dendritic cell을 응용한 면역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면서 dendritic cell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는 골수에서 기원하며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성장하여 강력한 면역기능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다.
이현아 성균관의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암항원으로 수지상 세포를 주입하였을 때 잔여 암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새로이 암이 형성되지 않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연구논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국가 암 정복 사업의 주체로 암 연구 및 암 환자 진료를 담당할 중심기관으로 개원을 앞두고 암 관련 학술 심포지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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