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내실 경영 지속”

언론재단 ‘2003년 신문사 경영분석’ … 부채비율 가장 낮아

지역내일 2004-06-10 (수정 2004-06-10 오후 12:04:39)
지난해 본지의 부채비율이 중앙종합일간지 11개사 가운데 가장 낮은 37.1%로 나타났다. 또 단기채무 상환능력을 가늠하는 잣대인 유동비율은 306.3%로 조선일보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본지의 경영상태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표한 ‘2003년 신문사 경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앙종합일간지 11개사 가운데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신문사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뿐이며, 이 가운데 안전성의 기준이 되는 유동비율 200% 이상과 부채비율 100% 이하의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신문은 내일신문과 조선일보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신문 K일보 S일보 H일보 등은 자본이 잠식돼 경영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
14개 지방지 중에서는 부산일보만이 유일하게 위의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으며 경제·스포츠지 가운데서는 전자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보인 반면 나머지 신문은 안정성이 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경영분석에 사용된 36개 신문사 전체 매출총액은 2조 6058억원이며 이 가운데 중앙지는 1조 6771억원, 지방지 2452억원, 경제지 3811억원, 스포츠지 302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 중앙 동아 등 3사의 매출액은 1조 1510억원으로 전체 신문시장의 44.2%를 차지 독과점 현상이 심각한 상태임을 드러냈다.
언론재단은 36개 신문사의 매출액 합계는 중앙 방송 3사의 매출액 합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문의 사회적 공헌도를 단순히 매출 규모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면서 “신문은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여론의 다양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매체”라고 강조했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