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공비처 논의 워크숍

지역내일 2004-06-17 (수정 2004-06-17 오후 3:04:20)
내일 법무연수원에서 … 인사이후 첫 전체 모임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에 대한 송광수 검찰총장 발언 파문이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이 정부의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공비처) 신설 방침에 대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대검찰청은 17일 오는 18일∼19일 이틀 동안 법무연수원에서 송 총장을 비롯, 전국 일선 고·지검 검사장등 검찰 고위간부 워크숍을 갖고 공비처 신설안을 포함한 검찰조직개편에 대한 검찰 내부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월 1일 검찰 인사 이후 고위 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모두 법무연수원에서 숙박하면서 토론일정을 소환하게 된다고 검찰은 밝혔다. 강금실 법무장관도 일부 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이거나 받기로 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최근 잇따라 자살하게 된 동기가 검찰 수사 관행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모임에서는 자연스럽게 최근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 문제가 토론 주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검찰 일부에서는 최근 파문에도 불구하고 고위 간부 워크숍이 예정대로 진행되는데 대해 공비처 신설안을 받아들이고 검찰 내부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범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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