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안양천 주차차량 피해 우려

지역내일 2004-06-21
안양천변 주차장 관리가 부실해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날 경우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18일 안양천 구일역 구간에서 목동 이대병원 둔치까지 확인한 결과 태풍으로 인한 호우가 예상되는데도 주차장을 폐쇄하거나 단속을 하는 곳은 없었다. 오금교와 신정교, 오목교, 목동교, 양평교 등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아래는 예외 없이 많은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
주차장 출입구에는 ꡐ상습 침수구역으로 차량 주차를 금지합니다ꡑ는 내용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지만 차들은 수시로 드나들었고, 이들을 단속하거나 통제하는 요원은 배치되지 않았다.
영등포구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ꡒ수시로 차량단속을 하고 있으나 통제를 피해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곤란을 겪고 있다ꡓ며 ꡒ단속 빈도를 높여 장마철 차량침수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ꡓ고 말했다.
지난 2001년 7월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3000여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당했고 지난해 5월에는 개봉동 개화천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80여대가 물에 잠겼다. 특히 안양천같은 하천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내리면 곧바로 차량이 쓸려 내려갈 우려가 크다.
서울시 치수과 관계자는 ꡒ각 지자체에 천변 주차장을 폐쇄하라고 지시했지만 구청들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ꡓ고 말했다.
/김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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