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건축교실’을 운영해 공동주택 관리에 따른 민원을 신속히 파악해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 건축교실 운영은 118개단지 5만 4041세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부녀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하여 분기별로 아파트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올해는 연성2지구 7개단지 69개동 5047세대를 대상으로 12월말 까지 실시된다.
‘아파트 건축교실운영’에 대해 시의 관계자는 “시민중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공동으로 거주하는데 따른 민원이 계속증가하고 있어 집단민원을 적극 해결한다는 방침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건축교실을 운영한다”며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 송영택기자 ytso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