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날씨따라 매출 ‘출렁’
6월 매출, 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
상반기 백화점 매출은 불황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며, 변덕스런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원자업부의 ‘주요유통업계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중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달은 2월 한달이었다. 나머지 달은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3월∼5월까지는 3개월간 매출이 연속 감소했다.
특히 1월, 3월, 5월은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예전과 다른 날씨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예전보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돼 겨울옷 판매가 저조했으며, 3월에는 폭설이 쏟아져 고객방문이 급격히 줄었다. 5월에는 13일간 비가 왔다.
백화점 한 관계자는 “백화점에서는 의류 매출 비중이 큰데 날씨로 인해 계절옷이 팔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3월 남성정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3%나 감소했다.
한편 6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해, 3개월 연속 지속되던 감소세를 벗어났다.
이는 초 여름 무더위에 명품·의류 중심으로 신상품 수요가 확대되고, 백화점의 적극적 판촉행사 때문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명품(4.6%), 남성의류(4.6%), 아동·스포츠(4.0%), 여성캐주얼(2.1%)부문은 증가했으나, 여성정장(-3.0%), 식품(-3.3%) 부문은 감소했다.
6월 매출, 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
상반기 백화점 매출은 불황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며, 변덕스런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원자업부의 ‘주요유통업계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중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달은 2월 한달이었다. 나머지 달은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3월∼5월까지는 3개월간 매출이 연속 감소했다.
특히 1월, 3월, 5월은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예전과 다른 날씨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예전보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돼 겨울옷 판매가 저조했으며, 3월에는 폭설이 쏟아져 고객방문이 급격히 줄었다. 5월에는 13일간 비가 왔다.
백화점 한 관계자는 “백화점에서는 의류 매출 비중이 큰데 날씨로 인해 계절옷이 팔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3월 남성정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3%나 감소했다.
한편 6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해, 3개월 연속 지속되던 감소세를 벗어났다.
이는 초 여름 무더위에 명품·의류 중심으로 신상품 수요가 확대되고, 백화점의 적극적 판촉행사 때문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명품(4.6%), 남성의류(4.6%), 아동·스포츠(4.0%), 여성캐주얼(2.1%)부문은 증가했으나, 여성정장(-3.0%), 식품(-3.3%) 부문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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