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차기 FTA 협상국 <호주>
마크 베일 호주 통상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이 호주의 다음 FTA 협상 대상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 미의회가 호주와의 자유무역 협정을 통과시켰으며 중국과도 유사한 협정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며 베일 장관은 호주정부가 한국이나 일본과 FTA를 진행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두 나라와의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농업분야가 될 것이라고 베일 장관은 내다봤다. 베일장관은 “한국이 호주의 차기 협상대상국이 될 수 있지만 농업분야를 제외할 수는 없으므로 협상진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AP
◆파리, 차량통제구역 신설 <프랑스>
프랑스 수도 파리시는 일요일과 공휴일 차량 통제구역을 지정, 보행자들이 자동차 매연 및 소음 공해 없이 거리를 활보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파리시는 7월 11일부터 9월 26일사이 일요일 및 공휴일 차량 통제구역 4개를 새로 신설했다. 이 기간동안 아침 10시에서 오후6시까지 버스, 구급차, 도로변 주민들의 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제된다. 새로 신설된 지역은 몽마르트르 언덕(18구), 로께뜨 거리(11구), 다게르 거리(14구), 상띠에(2구)로 각 구 시장의 특별요청이나 지역주민 투표로 결정됐다. 로께뜨 거리와 상띠에의 경우, 차량통제를 통해 지역상업을 발전시키고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4개지역은 ‘파리가 숨쉰다’라는 프로그램에 등록된다. /르몽드
◆교사들, 화재나자 학생두고 도망 <인도>
로드 크리스나 학교 화재로 89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사들이 학생들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생존자들은 교사들이 “불이다. 뛰어”라고 소리치며 뛰어나갔다고 전했다. 화재사고 유가족들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피시켰다면 사망자수가 훨씬 줄었을 것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화재 당시 학교에는 18명의 교사와 3명의 보조교사가 있었으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 1층이 화염에 휩싸이고 있을 때 이미 상당수의 교사가 연기를 피해 거리로 뛰쳐나와 있었다. /힌두스탄 타임즈
◆팔레스타인, 개혁요구 시위 <아랍권>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아라파트정권의 개혁을 요구하며 지난 17일 가자시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는 지난 16일 2 명의 경찰 간부와 5명의 프랑스인들이 연속해서 납치되는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 납치범들은 부패한 경찰과 보안기구 간부들을 퇴임시키라는 요구를 하였다.
팔레스타인정부는 피랍된 경찰서장 가지 알-자발리를 해임하고 12개의 보안기구를 3개로 통폐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비록 인질들은 모두 풀려났으나 알-자발리보다 더 부패한 인사로 알려진 무사 아라파트를 신설기구인 국가보안기구의 총수로 기용하는 등 조치가 미흡하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은 시위에 들어갔다. / 알자지라
◆프랑스와 관계정상화 신호 <알제리>
알제리와 프랑스 양국은 군사'기술 협력조약과 안보관련 정간협약을 조인, 군사부분에서 협력관계를 공식화 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미쉘 아이요-마리 국방부장관은 16일 알제리를 방문, 압델아지즈 부테피카 알제리 대통령과 양국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6월 사르코지 재무장관의 알제리 방문에 이어 7월 13일 미쉘 바르니에 외무부장관의 방문 등 프랑스 정치 고위인사들이 알제리 방문이 잦다. 국방 및 안보문제에 있어 이례적인 프랑스-알제리 관계에 대해 프랑스와 미국간의 전략적 대결의 신호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알제리 정부는 드디어 알제리가 90년대 부당한 조치에서 벗어나 국제 무대에 다시서게 되었으며 이는 알제리의 대외이미지가 개선된 증거라고 보고 있다. /엘와탄
◆생태계 심각한 여성화 현상 발표 <영국>
야생동물들의 체내에 플라스틱이나 살충제에 들어있는 ‘성전환’물질이 축적돼 여성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영국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생태계에 성교란물질이 축적되면서 여성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35억년동안 진행돼 온 진화과정이 붕괴되어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처음에는 아주 제한적으로 진행되지만 먹이사슬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영국환경청이 최근 영국의 42개의 강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수컷 물고기의 삼분의 일이 암컷 생식기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자들은 먹이사슬을 통한 환경호르몬의 이동이 결국 인간에게 귀착될것에 우려를 표했다. /가디언
◆피라미드 판매 대학생 피해 늘어 <중국>
불법 피라미드 판매조직들이 대학생들에게 검은 손을 뻗쳐 많은 피해가 일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일확천금의 허황된 욕망과 취업의 스트레스 및 왜곡된 성공관을 지닌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학생들은 학업을 포기한 채 판매조직 업자들의 말만 듣고 돈을 찾으러 다니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워주고 착실하게 학업을 마치도록 인도하는 것이 현재 중국의 학교 가정과 사회에 절박한 문제로 자리잡았다. /신화사중국>영국>알제리>아랍권>인도>프랑스>호주>
마크 베일 호주 통상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이 호주의 다음 FTA 협상 대상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 미의회가 호주와의 자유무역 협정을 통과시켰으며 중국과도 유사한 협정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며 베일 장관은 호주정부가 한국이나 일본과 FTA를 진행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두 나라와의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농업분야가 될 것이라고 베일 장관은 내다봤다. 베일장관은 “한국이 호주의 차기 협상대상국이 될 수 있지만 농업분야를 제외할 수는 없으므로 협상진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AP
◆파리, 차량통제구역 신설 <프랑스>
프랑스 수도 파리시는 일요일과 공휴일 차량 통제구역을 지정, 보행자들이 자동차 매연 및 소음 공해 없이 거리를 활보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파리시는 7월 11일부터 9월 26일사이 일요일 및 공휴일 차량 통제구역 4개를 새로 신설했다. 이 기간동안 아침 10시에서 오후6시까지 버스, 구급차, 도로변 주민들의 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제된다. 새로 신설된 지역은 몽마르트르 언덕(18구), 로께뜨 거리(11구), 다게르 거리(14구), 상띠에(2구)로 각 구 시장의 특별요청이나 지역주민 투표로 결정됐다. 로께뜨 거리와 상띠에의 경우, 차량통제를 통해 지역상업을 발전시키고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4개지역은 ‘파리가 숨쉰다’라는 프로그램에 등록된다. /르몽드
◆교사들, 화재나자 학생두고 도망 <인도>
로드 크리스나 학교 화재로 89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사들이 학생들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생존자들은 교사들이 “불이다. 뛰어”라고 소리치며 뛰어나갔다고 전했다. 화재사고 유가족들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피시켰다면 사망자수가 훨씬 줄었을 것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화재 당시 학교에는 18명의 교사와 3명의 보조교사가 있었으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 1층이 화염에 휩싸이고 있을 때 이미 상당수의 교사가 연기를 피해 거리로 뛰쳐나와 있었다. /힌두스탄 타임즈
◆팔레스타인, 개혁요구 시위 <아랍권>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아라파트정권의 개혁을 요구하며 지난 17일 가자시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는 지난 16일 2 명의 경찰 간부와 5명의 프랑스인들이 연속해서 납치되는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 납치범들은 부패한 경찰과 보안기구 간부들을 퇴임시키라는 요구를 하였다.
팔레스타인정부는 피랍된 경찰서장 가지 알-자발리를 해임하고 12개의 보안기구를 3개로 통폐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비록 인질들은 모두 풀려났으나 알-자발리보다 더 부패한 인사로 알려진 무사 아라파트를 신설기구인 국가보안기구의 총수로 기용하는 등 조치가 미흡하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은 시위에 들어갔다. / 알자지라
◆프랑스와 관계정상화 신호 <알제리>
알제리와 프랑스 양국은 군사'기술 협력조약과 안보관련 정간협약을 조인, 군사부분에서 협력관계를 공식화 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미쉘 아이요-마리 국방부장관은 16일 알제리를 방문, 압델아지즈 부테피카 알제리 대통령과 양국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6월 사르코지 재무장관의 알제리 방문에 이어 7월 13일 미쉘 바르니에 외무부장관의 방문 등 프랑스 정치 고위인사들이 알제리 방문이 잦다. 국방 및 안보문제에 있어 이례적인 프랑스-알제리 관계에 대해 프랑스와 미국간의 전략적 대결의 신호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알제리 정부는 드디어 알제리가 90년대 부당한 조치에서 벗어나 국제 무대에 다시서게 되었으며 이는 알제리의 대외이미지가 개선된 증거라고 보고 있다. /엘와탄
◆생태계 심각한 여성화 현상 발표 <영국>
야생동물들의 체내에 플라스틱이나 살충제에 들어있는 ‘성전환’물질이 축적돼 여성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영국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생태계에 성교란물질이 축적되면서 여성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35억년동안 진행돼 온 진화과정이 붕괴되어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처음에는 아주 제한적으로 진행되지만 먹이사슬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영국환경청이 최근 영국의 42개의 강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수컷 물고기의 삼분의 일이 암컷 생식기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자들은 먹이사슬을 통한 환경호르몬의 이동이 결국 인간에게 귀착될것에 우려를 표했다. /가디언
◆피라미드 판매 대학생 피해 늘어 <중국>
불법 피라미드 판매조직들이 대학생들에게 검은 손을 뻗쳐 많은 피해가 일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일확천금의 허황된 욕망과 취업의 스트레스 및 왜곡된 성공관을 지닌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학생들은 학업을 포기한 채 판매조직 업자들의 말만 듣고 돈을 찾으러 다니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워주고 착실하게 학업을 마치도록 인도하는 것이 현재 중국의 학교 가정과 사회에 절박한 문제로 자리잡았다. /신화사중국>영국>알제리>아랍권>인도>프랑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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