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지역의 선부중, 원일중, 강서고에 이어 경수중, 중앙중 등 6개학교가 21일 교복공동입찰을 실시, 교복값의 거품을 제거하겠다는 학부모들의 바램이 현실화되고 있다.
안산경실련 강당에서 진행된 6개학교 공동입찰은 동복과 하복에 대해 제한적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전에 진행한 최저가 낙찰 방식은 한 업체에 구매가 집중되는 문제점이 발생,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제한적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는 모두 10개 업체가 낙찰됐다.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 김교환 공동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교복값의 거품을 제거하고 올바른 유통구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각 교복업체들도 무리한 입찰의 참여보다는 좋은 품질의 교복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응찰을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12개 학교가 참가한 교복 공동구매는 기존 15만원에 이르던 교복값을 9만원대로 낮추는 효과를 거둬 교복 공동구매 바람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안산경실련 강당에서 진행된 6개학교 공동입찰은 동복과 하복에 대해 제한적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전에 진행한 최저가 낙찰 방식은 한 업체에 구매가 집중되는 문제점이 발생,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제한적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는 모두 10개 업체가 낙찰됐다.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 김교환 공동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교복값의 거품을 제거하고 올바른 유통구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각 교복업체들도 무리한 입찰의 참여보다는 좋은 품질의 교복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응찰을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12개 학교가 참가한 교복 공동구매는 기존 15만원에 이르던 교복값을 9만원대로 낮추는 효과를 거둬 교복 공동구매 바람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