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 양적·질적 차원의 점검

국내증시

지역내일 2004-07-26 (수정 2004-07-26 오전 11:57:51)
현재의 추세라면 종합지수 월봉상 음봉이 다섯개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700선 초반에는 20, 60, 120개월 이동평균선이 모두 수렴하고 있어 700선 초반이 얼마나 의미있는 지지대인지 금세 알 수 있다.
월봉상 그 중요성을 눈으로 관찰하지만, 상승과 조정의 비율을 감안할 때도 역시 700선 초반은 중요하다. 작년 3월의 500선 초반을 저점으로, 올 4월 한 때 939포인트까지 상승했으니 700선 초반까지의 조정은 자연스러우며 상식선의 조정폭이다.
만약 대세상승 국면을 염두에 둔다면 아직은 상승 흐름 속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주의 고비 극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있다. 주봉상 700선 초반의 지지력은 확인되지만 고점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어 하락압력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올들어 주봉상 저점을 보면 710포인트대에서 형성되고 아랫꼬리가 달리고 있는데, 이를 감안할 때 720선이 확실히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아직도 의미있는 수준으로 남아있다.
대만증시가 지난주 초반, 강한 지지대인 5,500선을 하향 돌파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버티던 나스닥지수와 니께이지수도 지난주말 지지대를 하향 돌파하는 모습이다.
다우지수의 경우 아직 지지대 위에 있으나 심리적 지지대인 1만선이 붕괴되었다.
우리 증시에 있어 720선 내외의 중요성을 위에서 살핀 상황에서, 해외증시의 이러한 지지대 하향 붕괴 모습은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주말 나스닥지수가 2% 이상 큰 폭 하락해 월요일 외국인 태도가 매우 걱정스럽다.

/하태민 아크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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