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는 21일 만기 10년의 1.5억달러 유로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발행조건은 발행금리 5.854%, 표면금리 5.750%로 기준금리인 미국채 10년 금리에다 1.38%의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은 하반기 예상되는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인상 이전에 발행하려는 아시아지역의 채권발행 물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서도 발행 예정금액 1.5억불의 240%인 3.6억불의 수요가 쌓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남부발전의 이번 10년 만기 유로본드 발행은 지난해 5년 만기 1.5억불 유로본드 발행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하는 해외채권으로서, 발전회사들의 10년 만기 채권에 대한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과 재무상태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 3월30일 S&P로부터 A-로 1등급 상향됐으며, 지난 6월11일에는 A3등급인 무디스사로부터 ‘부정적’ 등급전망에서 ‘안정적'' 등급전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주요 발행조건은 발행금리 5.854%, 표면금리 5.750%로 기준금리인 미국채 10년 금리에다 1.38%의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은 하반기 예상되는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인상 이전에 발행하려는 아시아지역의 채권발행 물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서도 발행 예정금액 1.5억불의 240%인 3.6억불의 수요가 쌓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남부발전의 이번 10년 만기 유로본드 발행은 지난해 5년 만기 1.5억불 유로본드 발행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하는 해외채권으로서, 발전회사들의 10년 만기 채권에 대한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과 재무상태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 3월30일 S&P로부터 A-로 1등급 상향됐으며, 지난 6월11일에는 A3등급인 무디스사로부터 ‘부정적’ 등급전망에서 ‘안정적'' 등급전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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