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포항시 2000억 투자각서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 30만평 산업단지조성 위해

지역내일 2004-06-06 (수정 2004-06-07 오전 9:13:36)
현대중공업이 포항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중공업은 4일 경북도청에서 이의근 도지사와 정장식 포항시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의 총투자규모는 30만평에 2000억원 정도로, 올해 1단계로 3만평에 300억원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1단계 공장 착공시기를 연내로 잡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의 투자규모는 협력업체들의 투자등도 감안하면 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의 이번 투자로 인구와 경제가 정체되어 있는 포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만평의 산업단지조성이 완료되면 6000명 정도의 고용효과가 발생하며 2∼3만명 정도의 인구증가가 기대될 뿐아니라, 여러지역에 분산된 조선 용재 공장들을 집적화하므로서 향후 포항이 조선부품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현대중공업의 조선용재 공장 유치는 3월초 조선업계 호황으로 공장 증설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동향정보를 듣고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곧바로 전화로 경북 투자를 권유한데 이어, 3월 16일에는 포항시장과 함께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입지여건과 경북도의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투자를 적극 권유해 성사됐다.
현대중공업은 울산에 있는 공장부지가 좁아 선박 건조에 애로가 예상됐지만 투자 결정으로 부지난이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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