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의사회 아프간서 철수 <아랍권>
국경없는의사회가 안전상의 문제로 24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기로했다. 이에 미 국무부는 “유감스럽다. 철수결정을 재고해주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미군 주도의 다국적군은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정치적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했다” 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신변을 보호해주지 못했고 동료를 살해한 무장세력을 잡지도 못했다”고 비난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단체의 철수는 아프가니스탄의 치안상태가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단체의 케리 글룩은 “자원봉사자들의 죽음을 철저히 조사하여 기소하지 않는다면 이는 봉사단원들을 죽여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무장세력에게 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랍월드뉴스
◆라파랑 총리, 사임 의사 없어 <프랑스>
지방분권화 반대, 최소 교통서비스 동의모색, 2005-2006년 최저임금재평가, 주35시간 근무 완화, 산업정책 현대화, 사회적 결합, 연구장려 프로그램, 교육개혁. 의회회기 마감을 이틀 남겨두고 가진 기자회담에서 장-피에르 라파랑 총리는 28일 정부개혁 3번째 단계를 발표했다.
그는 또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임계획은 없다고 ‘집행유예상태의 총리’라는 좌파의 비난을 일축했다.
라파랑 총리는 3월에 있은 지방선거에서 패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잃고, 좌파로부터 사임압력을 받고있다.
그러나 지방선거후 있은 장관교체에서도 시라크 대통령은 총리만은 변경하지 않았다.
/르 피가로
◆고촉동 총리, 퇴임후 외교 전념 <싱가포르>
싱가포르 고촉동총리는 8월12일 퇴임 후에도 내각에 머무를 경우 외교문제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차기내각에서 그의 역할은 전적으로 후임총리 리셴룽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총리는 “후임총리가 국내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동안 나는 국제문제 가운데 몇가지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고싶다. 특히 중동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고총리는 또 퇴임총리와 신임총리의 관계에 대해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자리잡기 바란다. 총리로서의 경험이 하룻밤 사이에 무용지물이 된다면 결코 바람직스러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
◆심천시, 공무원 고용제 실시 <중국>
오는 8월 1일부터 중국 심천시는 공무원 고용제를 실시한다. 길림성이 2002년 6월에 처음으로 공무원 고용제를 실시했고 2003년 상하이 우시, 우한, 창사, 주하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금까지의 정부 공무원 고용제는 일부 부서에만 국한됐으나 심천시는 시청 모든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이를 실시, 행정관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에서는 정부 공무원 고용제를 두고 ‘메기 효과’에 비유, 정어리들이 들어있는 어항에 메기 한 마리를 넣으면 정어리들은 메기에 먹히지 않고 생존기회를 찾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신화사중국>싱가포르>프랑스>아랍권>
국경없는의사회가 안전상의 문제로 24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기로했다. 이에 미 국무부는 “유감스럽다. 철수결정을 재고해주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미군 주도의 다국적군은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정치적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했다” 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신변을 보호해주지 못했고 동료를 살해한 무장세력을 잡지도 못했다”고 비난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단체의 철수는 아프가니스탄의 치안상태가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단체의 케리 글룩은 “자원봉사자들의 죽음을 철저히 조사하여 기소하지 않는다면 이는 봉사단원들을 죽여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무장세력에게 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랍월드뉴스
◆라파랑 총리, 사임 의사 없어 <프랑스>
지방분권화 반대, 최소 교통서비스 동의모색, 2005-2006년 최저임금재평가, 주35시간 근무 완화, 산업정책 현대화, 사회적 결합, 연구장려 프로그램, 교육개혁. 의회회기 마감을 이틀 남겨두고 가진 기자회담에서 장-피에르 라파랑 총리는 28일 정부개혁 3번째 단계를 발표했다.
그는 또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임계획은 없다고 ‘집행유예상태의 총리’라는 좌파의 비난을 일축했다.
라파랑 총리는 3월에 있은 지방선거에서 패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잃고, 좌파로부터 사임압력을 받고있다.
그러나 지방선거후 있은 장관교체에서도 시라크 대통령은 총리만은 변경하지 않았다.
/르 피가로
◆고촉동 총리, 퇴임후 외교 전념 <싱가포르>
싱가포르 고촉동총리는 8월12일 퇴임 후에도 내각에 머무를 경우 외교문제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차기내각에서 그의 역할은 전적으로 후임총리 리셴룽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총리는 “후임총리가 국내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동안 나는 국제문제 가운데 몇가지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고싶다. 특히 중동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고총리는 또 퇴임총리와 신임총리의 관계에 대해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자리잡기 바란다. 총리로서의 경험이 하룻밤 사이에 무용지물이 된다면 결코 바람직스러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
◆심천시, 공무원 고용제 실시 <중국>
오는 8월 1일부터 중국 심천시는 공무원 고용제를 실시한다. 길림성이 2002년 6월에 처음으로 공무원 고용제를 실시했고 2003년 상하이 우시, 우한, 창사, 주하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금까지의 정부 공무원 고용제는 일부 부서에만 국한됐으나 심천시는 시청 모든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이를 실시, 행정관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에서는 정부 공무원 고용제를 두고 ‘메기 효과’에 비유, 정어리들이 들어있는 어항에 메기 한 마리를 넣으면 정어리들은 메기에 먹히지 않고 생존기회를 찾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신화사중국>싱가포르>프랑스>아랍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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