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공감대 형성으로 참여 기대”

참여정부 국정과제 설명회 개최

지역내일 2004-07-01 (수정 2004-07-01 오전 11:09:05)
이정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과 국정과제 위원회 위원장들이 적극 움직이고 있다. 30일에는 경제5단체 초청으로 열린 ‘참여정부 국정과제 로드맵 설명회’에 참석하여 지금 추진되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한 현황을 설명했다.
12개 국정과제위원회를 총괄하고 있는 이정우 위원장은 “새로운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는 지금까지의 불균형발전전략이 맞지 않다”고 평가하고 “참여정부는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는 성장동력 확충과 사회통합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이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참여정부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100대 국정과제는 국민들의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되지 않으면 이뤄지기 어렵다. 핵심 위원회 중 하나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은 30일 내일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위원회가 직면한 3가지 어려움은 신행정수도건설 추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해당 기관 종사자들의 거부감을 극복하는 것, 지역에서 혁신을 위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협치’가 이뤄지는 것이 대부분 국정과제들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인데, 현재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은 모두 한나라당 등 야당 소속이어서 참여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근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정당을 넘어서 국가 차원의 발전전략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이정우 위원장도 평소 “국민들이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을 가져야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