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빙과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빙과업체의 7월 매출은 찌는 듯한 날씨 덕에 지난해 동기에 비해 약20% 늘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7월 한달 동안 600억원어치를 팔아 월단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한 ‘설레임’이 7월 한달 동안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스크류바’와 ‘월드콘’도 각각 6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해태제과는 지난 6월 4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7월에는 작년 동월(333억원) 대비 35% 증가한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호두마루’, ‘체리마루“, ‘부라보콘’, ‘탱크보이’는 7월 한달 동안 총 187억원어치가 팔렸다.
해태제과는 무더위로 주문이 폭주하자 서울, 부산, 대전 등 빙과공장에서 생산라인을 3교대로 24시간 가동하는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요맘때’의 인기가 폭등해 출고량보다 주문량이 더 많을 정도다. 이 제품은 7월 한달에만 52억원치가 팔려나갔다. 7월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16% 늘어나 420억원에 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과류의 연간 매출을 약 200억원대로 예상했는데 7월 한달에만 전체 목표의 4분의 1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당분간 더운날씨가 계속되면 빙과류 연간 매출이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7월 한달 동안 600억원어치를 팔아 월단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한 ‘설레임’이 7월 한달 동안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스크류바’와 ‘월드콘’도 각각 6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해태제과는 지난 6월 4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7월에는 작년 동월(333억원) 대비 35% 증가한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호두마루’, ‘체리마루“, ‘부라보콘’, ‘탱크보이’는 7월 한달 동안 총 187억원어치가 팔렸다.
해태제과는 무더위로 주문이 폭주하자 서울, 부산, 대전 등 빙과공장에서 생산라인을 3교대로 24시간 가동하는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요맘때’의 인기가 폭등해 출고량보다 주문량이 더 많을 정도다. 이 제품은 7월 한달에만 52억원치가 팔려나갔다. 7월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16% 늘어나 420억원에 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과류의 연간 매출을 약 200억원대로 예상했는데 7월 한달에만 전체 목표의 4분의 1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당분간 더운날씨가 계속되면 빙과류 연간 매출이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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