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출 5개월 연속 60억 달러 초과

정통부 “IT수출둔화 예견은 시기상조”

지역내일 2004-08-06 (수정 2004-08-06 오전 11:42:30)
7월 IT(정보기술) 수출은 61억9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7월중 IT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30.8% 증가한 61억9000만 달러, 수입은 34억1000만 달러로 27억8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2억3000만 달러), 이동전화단말기(19억5000만 달러)가 각각 전년 동월대비 34.7%, 55.3% 증가해 수출호조를 주도했다. 디지털TV(1억 3000만 달러, 12.8% 증가)도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고화질(HD)방송수요가 늘어나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의 경우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이동전화 단말기 등을 중심으로 16억1000만 달러를, 미국 역시 이동전화 단말기, 반도체를 중심으로 작년 동월 대비 37.5% 증가한 13억 달러를 수출했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일본은 반도체, HDD·광기억장치 등 저장장치의 수출이 늘어 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20~30%대의 고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하반기 IT수출은 상반기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이지만 세계경기 회복 등으로 당분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정통부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하반기 또는 내년부터 세계 IT산업에 초과공급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우리의 IT수출도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주장은 아직 시기상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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