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0.6%, 구매고객수 줄었지만 구매단가 늘어
할인점 +9.1%, 의류·식품 등 여름상품 판매 증가
무더운 날씨덕에 유통업체의 7월 매출이 증가했다.
산업자원부가 12일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7월 할인점 매출은 전년동월비 9.1%,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비 0.6% 증가했다.
산자부는 찜통 더위로 인해 할인점과 백화점의 의류, 에어컨 등 여름상품 판매가 대폭 증가했고, 판촉행사를 실시한 명품부문 중심으로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두달연속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7월 평균기온은 24.8도로 지난 2003년 같은 기간의 23.8도보다 1도나 높았다. 또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한 일수는 9일로 지난해 5일보다 4일이나 많았다.
백화점은 명품(13.8%), 남성의류(4.8%), 여성캐주얼(2.0%), 아동·스포츠(1.3%)부문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정용품은 -4.8%로 감소했지만 3월(-12.9) 4월(-16.9) 5월(-17.9) 6월(-12.6) 7월 (-4.8) 등을 살펴볼 때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화점 구매객수는 -1.1%로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1.6% 증가했다.
할인점은 의류(13.5%), 식품(10.1%), 가전·문화(9.7%), 가정·생활(5.1%) 부문은 증가했으나 (-6.6%), 부문은 감소했다.
구매객수와 구매단가도 각각 7.3%, 1.9% 증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명품과 대형가전(냉방기기) 등 고가 상품의 매출증가로 유통업체의 고객의 구매단가가 늘었다”고 말했다.
할인점 +9.1%, 의류·식품 등 여름상품 판매 증가
무더운 날씨덕에 유통업체의 7월 매출이 증가했다.
산업자원부가 12일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7월 할인점 매출은 전년동월비 9.1%,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비 0.6% 증가했다.
산자부는 찜통 더위로 인해 할인점과 백화점의 의류, 에어컨 등 여름상품 판매가 대폭 증가했고, 판촉행사를 실시한 명품부문 중심으로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두달연속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7월 평균기온은 24.8도로 지난 2003년 같은 기간의 23.8도보다 1도나 높았다. 또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한 일수는 9일로 지난해 5일보다 4일이나 많았다.
백화점은 명품(13.8%), 남성의류(4.8%), 여성캐주얼(2.0%), 아동·스포츠(1.3%)부문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정용품은 -4.8%로 감소했지만 3월(-12.9) 4월(-16.9) 5월(-17.9) 6월(-12.6) 7월 (-4.8) 등을 살펴볼 때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화점 구매객수는 -1.1%로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1.6% 증가했다.
할인점은 의류(13.5%), 식품(10.1%), 가전·문화(9.7%), 가정·생활(5.1%) 부문은 증가했으나 (-6.6%), 부문은 감소했다.
구매객수와 구매단가도 각각 7.3%, 1.9% 증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명품과 대형가전(냉방기기) 등 고가 상품의 매출증가로 유통업체의 고객의 구매단가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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