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차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책과제별 평가지수는 100점 만점에 최대 30점 이상 차이가 발생, 편차가 심각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부터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다면평가’ 실시 결과 올해 수요자 만족도는 63.68점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2.42점, 하반기 61.93점보다 개선된 것이다.
실국별로는 무역유통심의관실이 73.68점으로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자원정책심의관실(68.08점), 에너지산업심의관실(67.86점)이 그 뒤를 이었다.
4위를 차지한 생활산업국은 지난해 9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으며, 자본재산업국은 지난해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정책과제별로는 ‘수출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이 80.59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수출자금 대출 및 보증필요시 금융기관으로부터 용이하게 하고, 다양한 수출유형에 대한 위험 담보(보험상품) 제공 등이 호평의 이유였다.
이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75.01점, ‘세계일류상품의 지속적 육성’ 74.31점,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 73.85점, ‘수요자중심의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73.02점 순이었다.
반면 ‘배전분할 관련 노사정공동연구단 참여’ 50.06점, ‘전기요금 체계개편 추진’ 51.69점, ‘지역별 전자상거래지원센터 활성화’ 53.25점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1위와 최하위의 차이는 30.53점에 달했다.
산자부 관계자는“다면평가가 정책개선에 미치는 효과가 큰 만큼 수요자 만족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산자부가 추진중인 41개 정책과제에 대해 수요자인 1230개 기업을 무작위 추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리서치가 실시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자원부는 지난해부터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다면평가’ 실시 결과 올해 수요자 만족도는 63.68점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2.42점, 하반기 61.93점보다 개선된 것이다.
실국별로는 무역유통심의관실이 73.68점으로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자원정책심의관실(68.08점), 에너지산업심의관실(67.86점)이 그 뒤를 이었다.
4위를 차지한 생활산업국은 지난해 9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으며, 자본재산업국은 지난해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정책과제별로는 ‘수출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이 80.59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수출자금 대출 및 보증필요시 금융기관으로부터 용이하게 하고, 다양한 수출유형에 대한 위험 담보(보험상품) 제공 등이 호평의 이유였다.
이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75.01점, ‘세계일류상품의 지속적 육성’ 74.31점,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 73.85점, ‘수요자중심의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73.02점 순이었다.
반면 ‘배전분할 관련 노사정공동연구단 참여’ 50.06점, ‘전기요금 체계개편 추진’ 51.69점, ‘지역별 전자상거래지원센터 활성화’ 53.25점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1위와 최하위의 차이는 30.53점에 달했다.
산자부 관계자는“다면평가가 정책개선에 미치는 효과가 큰 만큼 수요자 만족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산자부가 추진중인 41개 정책과제에 대해 수요자인 1230개 기업을 무작위 추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리서치가 실시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