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비롯해 궁동, 온수동 일대 64만여평이 교육·상업 중심 신도시로 개발된다.
구로구는 시계경관·최고고도지구 해제 통보에 따라 이 일대를 특별 주거지역과 종합병원, 호텔, 특목고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일대가 개발되면 그동안 도시기반시설 등이 열악해 불편을 겪었던 서울 서남권지역의 생활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일대는 시계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돼, 27년간 각종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아왔다. 오류·온수동 일대 70여만평은 지난 77년 시계경관지구로 지정한뒤 지난 2000년에 온수동 64만평을 시계경관지구로, 오류동 7만여평을 최고고도지구로 변경했다. 그러나 인근 부천시 등에서 시계경관지구에 고층아파트 등을 허가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역간 차이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구로구는 2002년부터 이 일대 건축규제 해제를 건의해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해말까지 서남권 시계지역종합발전구상을 위한 용역을 시행, 시계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를 전면 해제한다고 통보했다.
구로구는 시계경관·최고고도지구 해제 공고를 거쳐 9월중 서울시에 최종 해제안을 요청한 뒤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온수역 중심 역세권은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생활편익시설을 유치하고, 동부제강부지는 이전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할 계획이다.
또 온수연립주택단지를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호텔, 특목고 등을 유치해 교육과 상업이 중심인 신시가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오류동·온수동 일대 시계경관지구에 대해 종합발전 구상을 위한 학술용역 결과대로 현대화된 신시가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구로구는 시계경관·최고고도지구 해제 통보에 따라 이 일대를 특별 주거지역과 종합병원, 호텔, 특목고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일대가 개발되면 그동안 도시기반시설 등이 열악해 불편을 겪었던 서울 서남권지역의 생활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일대는 시계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돼, 27년간 각종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아왔다. 오류·온수동 일대 70여만평은 지난 77년 시계경관지구로 지정한뒤 지난 2000년에 온수동 64만평을 시계경관지구로, 오류동 7만여평을 최고고도지구로 변경했다. 그러나 인근 부천시 등에서 시계경관지구에 고층아파트 등을 허가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역간 차이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구로구는 2002년부터 이 일대 건축규제 해제를 건의해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해말까지 서남권 시계지역종합발전구상을 위한 용역을 시행, 시계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를 전면 해제한다고 통보했다.
구로구는 시계경관·최고고도지구 해제 공고를 거쳐 9월중 서울시에 최종 해제안을 요청한 뒤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온수역 중심 역세권은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생활편익시설을 유치하고, 동부제강부지는 이전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할 계획이다.
또 온수연립주택단지를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호텔, 특목고 등을 유치해 교육과 상업이 중심인 신시가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오류동·온수동 일대 시계경관지구에 대해 종합발전 구상을 위한 학술용역 결과대로 현대화된 신시가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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