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영화·게임주를 주목하라

돌아온 여름방학·휴가철

지역내일 2004-07-16 (수정 2004-07-16 오전 11:53:50)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돌아왔다. 다들 황금같은 휴식기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관심이 쏠려있다. 하지만 증시마저 쉴 수는 없는 법. 오히려 방학과 휴가철에 힘입어 반등을 꾀하는 업종에 눈길이 쏠린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여가 시간이 여행과 영화, 게임 등에 대부분 쓰인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들 업종이 방학과 휴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행산업의 경우 방학과 휴가철이 도래한데다 주5일제 근무제 도입이 힘을 보태고 있다. 실제 극심한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항공편을 통한 출국자 숫자는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투자증권 최일호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사례를 보면 월평균 출국자가 50만명이지만 7∼8월에는 월평균 70만명 이상이 해외로 나간다”고 말했다.
영화산업은 서비스업을 구성하는 도소매와 음식점, 교육, 오락, 문화 등 관련지수가 대부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독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업종이다. 최 연구원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확산과 영화 장르의 다양화 등이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방학철을 맞아 가장 화색이 도는 업종은 게임산업. 최 연구원은 “게임 이용연령측 확대와 이용자수 증가, 3D 대작게임 등장과 유료화 성공 등 긍정적 모멘텀이 많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이 방학·휴가 수혜종목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이상 여행) CJ엔터테인먼트(영화) 엔씨소프트(게임)을 꼽았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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