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의 자율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이 현장의 안전관리 및 재해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김용달)이 지난해 재해율이 낮은 우수 건설업체들의 안전관련 사고를 조사한 결과, 국내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30위 이내 업체 중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주)포스코건설과 (주)태영이 각각 환산재해율 0.08과 0.13을 기록해 재해율 우수업체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포스코건설의 경우 작년 3월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받아 자율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가동해 지난해 사망자가 전년대비 5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재해자도 10명에서 5명으로 감소했다.
태영의 경우도 지난 2002년 인증서를 받은 결과, 지난해 사망자가 전년대비 1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재해자가 17명에서 12명으로 감소했다.
김진걸 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지원국장은 “건설산업 환경을 볼 때 대부분의 업체가 시스템 안전관리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KOSHA 18001 인증이 재해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인증보급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김용달)이 지난해 재해율이 낮은 우수 건설업체들의 안전관련 사고를 조사한 결과, 국내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30위 이내 업체 중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주)포스코건설과 (주)태영이 각각 환산재해율 0.08과 0.13을 기록해 재해율 우수업체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포스코건설의 경우 작년 3월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받아 자율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가동해 지난해 사망자가 전년대비 5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재해자도 10명에서 5명으로 감소했다.
태영의 경우도 지난 2002년 인증서를 받은 결과, 지난해 사망자가 전년대비 1명에서 0명으로 줄었으며, 재해자가 17명에서 12명으로 감소했다.
김진걸 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지원국장은 “건설산업 환경을 볼 때 대부분의 업체가 시스템 안전관리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KOSHA 18001 인증이 재해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인증보급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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