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없이는 걷기도 힘든 대전지역 장애 어린이들이 지리산 등정길에 나섰다.
대전시립 산성종합복지관, 대동종합복지관, 성세재활원의 장애우 80명은 9일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2.7km 구간을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으며 오르게 된다. 또 10일에는 섬진강의 거친 물살을 따라 레프팅도 즐길 예정이다.
‘우리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9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 중부지역 8개 사업장이 자매 결연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대덕테크노벨리,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 ㈜한화 대전공장.보은공장,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동백점, 한화이글스 등 한화그룹 중산하 중부지역 사업장 직원 80명도 장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1대1로 짝을 지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대덕테크노벨리 배기태 과장은 “장애 어린이들이 지리산을 오르고 레프팅을 하면서 옆에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힘든 과정을 이겨낸 장애 어린이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밝게 자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중부지역 8개 사업장은 ‘사랑의 공부방’,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급자원봉사자 제도’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과 같은 비율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제도)제도를 실시하면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대전시립 산성종합복지관, 대동종합복지관, 성세재활원의 장애우 80명은 9일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2.7km 구간을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으며 오르게 된다. 또 10일에는 섬진강의 거친 물살을 따라 레프팅도 즐길 예정이다.
‘우리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9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 중부지역 8개 사업장이 자매 결연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대덕테크노벨리,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 ㈜한화 대전공장.보은공장,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동백점, 한화이글스 등 한화그룹 중산하 중부지역 사업장 직원 80명도 장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1대1로 짝을 지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대덕테크노벨리 배기태 과장은 “장애 어린이들이 지리산을 오르고 레프팅을 하면서 옆에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힘든 과정을 이겨낸 장애 어린이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밝게 자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중부지역 8개 사업장은 ‘사랑의 공부방’,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급자원봉사자 제도’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과 같은 비율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제도)제도를 실시하면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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