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개혁의 일환으로 디지털 정당화를 내세운 한나라당이 전국 여성·청년·네티즌 대회를 열어 인터넷을 통해 운영위원 11명을 선출한다. 과거 당 운영위원의 경우 대부분이 당 대표(총재)가 임명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이번 대회는 당내 민주화의 커다란 진전을 읽을 수 있다.
운영위원 선출 대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여성 5명, 청년 3명, 네티즌 3명 등 총 11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출하는 운영위원 11명은 전체 운영위원 52명 중 21%에 해당하는 수로 당 운영에 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수이다. 또한 이들 중 4명은 당의 합의제 최고집행기관인 상임운영위원회의 위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의원 50%, 일반 당원 및 국민 50%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인터넷으로 투표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가 높은 젊고 신선한 인사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 세대교체도 기대하고 있다.
여성·청년·네티즌대회 후보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등록을 실시한 결과 여성대회 6명(김을동 정은숙 김영숙 이혜훈 송영선 최순애), 청년대회 4명(이성권 김성훈 조희천 이승철), 네티즌대회 6명(강용석 길기연 홍인정 이주호 김우석 김희정)이 각각 등록했다.
지난 9일 이계진 의원의 사회로 열린 여성대회 합동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네디즌들을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14일 ‘중앙위의장 및 운영위원 선출 대회’와 16일 ‘정치발전위원회 대회’를 통해 각각 3명과 5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운영위원 선출 대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여성 5명, 청년 3명, 네티즌 3명 등 총 11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출하는 운영위원 11명은 전체 운영위원 52명 중 21%에 해당하는 수로 당 운영에 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수이다. 또한 이들 중 4명은 당의 합의제 최고집행기관인 상임운영위원회의 위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의원 50%, 일반 당원 및 국민 50%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인터넷으로 투표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가 높은 젊고 신선한 인사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 세대교체도 기대하고 있다.
여성·청년·네티즌대회 후보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등록을 실시한 결과 여성대회 6명(김을동 정은숙 김영숙 이혜훈 송영선 최순애), 청년대회 4명(이성권 김성훈 조희천 이승철), 네티즌대회 6명(강용석 길기연 홍인정 이주호 김우석 김희정)이 각각 등록했다.
지난 9일 이계진 의원의 사회로 열린 여성대회 합동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네디즌들을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14일 ‘중앙위의장 및 운영위원 선출 대회’와 16일 ‘정치발전위원회 대회’를 통해 각각 3명과 5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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