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과 부산지역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을 허가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는 3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 관련 당정협의내용을 설명했다.
카지노 설립은 관광공사나 관광공사가 설립된 지자체 등이 맡게 된다.
이에 앞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최근 비공개 당정회의를 통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을 허가하기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정기국회를 통해 관련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정동채 장관은 이르면 오늘 이같은 내용의 국가 관광진흥방안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올 3월 사행산업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의뢰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카지노 정책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여는 등 외국인 전용카지노 신규 허가를 적극 검토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앞장서 도박산업을 육성한다는 비판과 함께 사행심 조장이라는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또 워커힐호텔을 제외하고 제주도 등 나머지 카지노들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기존 카지노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에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생기게 되면 36년동안의 워커힐호텔 카지노 독점시대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문화관광부는 3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 관련 당정협의내용을 설명했다.
카지노 설립은 관광공사나 관광공사가 설립된 지자체 등이 맡게 된다.
이에 앞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최근 비공개 당정회의를 통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을 허가하기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정기국회를 통해 관련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정동채 장관은 이르면 오늘 이같은 내용의 국가 관광진흥방안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올 3월 사행산업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의뢰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카지노 정책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여는 등 외국인 전용카지노 신규 허가를 적극 검토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앞장서 도박산업을 육성한다는 비판과 함께 사행심 조장이라는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또 워커힐호텔을 제외하고 제주도 등 나머지 카지노들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기존 카지노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에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생기게 되면 36년동안의 워커힐호텔 카지노 독점시대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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