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9개 마을 그린벨트 해제

이달중 주민 공람 … 내년 3월부터 개발 가능

지역내일 2004-09-07 (수정 2004-09-08 오전 11:05:18)
경기 안산시(시장 송진섭)의 꽃우물·너비울 마을을 비롯한 9개 마을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이 빠르면 이달 중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이들 지역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조치를 완결지어 단독주택과 슈퍼마켓·사무실·휴게음식 점 등 1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02년 10월 5일 이후 용역과업이 중지된 ‘안산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도 올해 안으로 다시금 착수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2002년 4월 4일부터 2003년 6월 27일까지의 기간으로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목표인구 97만명, 계획범위 151.24㎢(대부동 40.9㎢ 포함)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다 상위계획인 건설교통부의 광역도시게획이 지연됨에 따라 중지돼 22개월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시 도시건설국 관계자는 7일 “경기도의 광역도시계획 용역이 올해 안으로 다시 추진 될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따라 안산시도 중지된 과업의 재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계획 관계자도 이에 대해 “건교부와 서울시, 인천광역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으로는 용역을 다시 착수해 경기도에 맞는 새로운 수도권 성장관리 계획구상을 실현 할 방침”이라고 확인해 줬다.
시가 추진하는 광역도시계획은 한마디로 38.86㎢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때문에 광역도시계획은 그린밸트 지역 안의 집단 취락을 해제하거나 조정해 계획적인 취락정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취락내 낙후된 생활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그린밸트 우선 해제지역은 꽃우물 마을 등 모두 16곳이다. 이 가운데 꽃우물·너비울·윗버대·아랫버대·벌말·동막골·능길·벌터·쑥개 등 9개 마을이 빠르면 이번 달 안으로 주민공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안산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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