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균형발전을 실천할 기간 조직인 지역혁신협의회가 관변조직으로 전락하여 제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래로부터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조직이 구성된 이후 제대로 일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관계자들도 말하고 있어 자칫 ‘제2 건국위원회’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정부 안에서도 이런 현상에 대해 알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용문 지역혁신국장은 “지역에 혁신 역량이 모자란다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이 조직이 관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9일 광주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는 ‘광주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혁신 역량들과 만나기 위해 하반기 주요 일정을 투자한다. 7월에만 벌써 네 번째다. 그러나 상층의 분주한 움직임과 달리 지역의 대학 기업 언론 시민단체 연구단체들은 아직 수동적이다.
정부 안에서도 이런 현상에 대해 알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용문 지역혁신국장은 “지역에 혁신 역량이 모자란다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이 조직이 관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9일 광주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는 ‘광주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혁신 역량들과 만나기 위해 하반기 주요 일정을 투자한다. 7월에만 벌써 네 번째다. 그러나 상층의 분주한 움직임과 달리 지역의 대학 기업 언론 시민단체 연구단체들은 아직 수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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