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천연가스버스운행 ‘가장 만족’
부천시민 1822명 조사 … ‘시민의 강’ 조성 사업 불만족
지역내일
2004-09-29
(수정 2004-09-30 오전 11:14:07)
경기도 부천시민들은 지난해 부천시가 추진한 중점시책 가운데 무공해 천연가스 버스운행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거생활에서 문화분야에 만족스러워하는 반면, 교통분야에 가장 불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가 시민 182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일부터 10일까지 직접 대면조사방식으로 실시한 주요시책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지난해 7대 주요시책 가운데 무공해 천연가스 버스운행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가 3.46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이면도로 일방통행제(3.35) 온라인민원서비스(3.17) 재래시장기반시설확충(3.13) 세계유명건축물박물관(3.12)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상동지구 ‘시민의 강’ 조성사업은 평균이하인 2.96점을 얻어 불만족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시민들은 또 부천시의 5대 문화사업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대학애니메이션, 만화정보센터, 복사골예술제 가운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가장 만족(3.9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참여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00% 만점에 404.6%가 참가한 적이 없다고 응답해 각종 부천시의 외부사업에 부천시민의 참여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가 계획중인 장묘건립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모른다(69.3%)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시민들은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높게(3.66) 평가했다.
터미널 건립사업은 60.8%가 알고 있으며 필요성도 매우 높다(4.06)고 응답했다.
정주의식과 관련, 시민들은 절반이상이 ‘부천시가 좋다(3.40)’ ‘오래살고 싶다(3.27)’고 응답했고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는 환경(28.2%)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32.9%가 문화분야를 가장 만족스럽다고 응답했고, 불만족스런 분야로는 28.3%가 교통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시는 “부천시민이 직접 5대 문화사업에 참가한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능동적인 홍보방안과 자부심을 높을 수 있는 정책으로 연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또 주거생활에서 문화분야에 만족스러워하는 반면, 교통분야에 가장 불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가 시민 182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일부터 10일까지 직접 대면조사방식으로 실시한 주요시책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지난해 7대 주요시책 가운데 무공해 천연가스 버스운행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가 3.46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이면도로 일방통행제(3.35) 온라인민원서비스(3.17) 재래시장기반시설확충(3.13) 세계유명건축물박물관(3.12)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상동지구 ‘시민의 강’ 조성사업은 평균이하인 2.96점을 얻어 불만족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시민들은 또 부천시의 5대 문화사업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대학애니메이션, 만화정보센터, 복사골예술제 가운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가장 만족(3.9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참여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00% 만점에 404.6%가 참가한 적이 없다고 응답해 각종 부천시의 외부사업에 부천시민의 참여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가 계획중인 장묘건립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모른다(69.3%)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시민들은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높게(3.66) 평가했다.
터미널 건립사업은 60.8%가 알고 있으며 필요성도 매우 높다(4.06)고 응답했다.
정주의식과 관련, 시민들은 절반이상이 ‘부천시가 좋다(3.40)’ ‘오래살고 싶다(3.27)’고 응답했고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는 환경(28.2%)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32.9%가 문화분야를 가장 만족스럽다고 응답했고, 불만족스런 분야로는 28.3%가 교통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시는 “부천시민이 직접 5대 문화사업에 참가한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능동적인 홍보방안과 자부심을 높을 수 있는 정책으로 연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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