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문제 해결 요구’ 국회 방화 <일본>
일본 도쿄 치요다구 나가타쵸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화하려던 용의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가나가와현에 사는 다니가와 미쓰요시(54)로, 지난 30일 오후 3시 40분쯤 국회의사당 남쪽 중의원 출입구 문전에서 승용차에 불을 붙이고 달아나는 것을 경비중인 경시청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경시청은 용의자를 건축물 등의 방화용의자로 체포했다. 다니가와 용의자는 “납북자문제에 대한 정부정책에 불만이 있어 국회 정문 앞에서 차를 불태워 항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화현장은 수상관저 건너편으로 근처에는 국회기자회관 등이 있다.
/아사히신문
대규모 아동포르노 조직 적발 <호주>
크리스 엘리슨 법무장관은 고위층이 포함된 호주 최대 아동포르노 조직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154명 중에는 경찰, 교사 심지어 아동복지센터 원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380 대 이상의 컴퓨터와 200만 장 이상의 아동포르노 사진을 압수했다.
이 중에는 2살짜리 아동의 사진도 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엘리슨 장관은 이번에 적발된 조직이 러시아와 동유럽 갱단과 연계되어 있으며 호주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우려했다. ACT를 제외한 각 주에서 조직원들이 체포된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엘리슨 장관은 덧붙였다. /디에이지
영국 경찰, ‘죽은 돼지’와 협력 <영국>
영국경찰은 죽은 돼지라는 새로운 협력자를 만났다. 경찰은 사체 부패 속도 측정을 통한 살인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여러 곳에 돼지 사체를 배치했다. 부패속도는 그 지역 및 환경의 기후나, 곤충의 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 방법은 이미 법의학자들에 의해 사용돼 온 방법이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조 아담스 곤충학자는 유기장소를 길가나 빈 사무실 등으로 확대, 다양한 지역과 장소에 돼지시체를 방치해 부패 속도를 알아보는 연구를 했다.
그녀는 돼지사체 유기를 통한 각 환경별 연구는 파리가 돼지시체에 침입한 정도를 분석해 경찰이 수주전에 발생한 사체 사망시기까지 추정할 수 있어 비용이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쳐
사우디의 부적절한 대추야자 제공 <마다가스카르>
사우디아라비아는 올 9월 180톤 상당의 대추야자열매를 마다가스카르에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문제는 99.9%의 마다가스카르인들은 대추야자열매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마다가스카르가 이슬람 교도로 개종했더라면 더 많은 원조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러나 열렬한 기독교 신봉국가이자 국가수반이 교회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마다가스카르로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다른 추측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마다가스카르의 상황을 잘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다. 국민 1인당 연간 소득이 석유 5배럴을 겨우 넘는 마다가스카르가 필요한 것은 쌀이나 밀이지 생소한 대추야자열매가 아니다. /가제뜨드라그랑띨
유대인들, 미국 기독교인 공격 <아랍권>
쇠사슬과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유대인 정착민 5명이 두명의 봉사단원을 폭행했다고 헤브론 주재 기독교평화정착봉사단(CPT)은 발표했다.
봉사단원들은 학교에 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에스코트 중이었다. CPT의 대변인 칼 카펜터는 “남성 봉사단원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허파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여성 봉사단원 킴 램버티는 여러 곳이 멍들고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정착민들의 공격 동기에 대해 카펜터는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들을 쫓아내기 위해 통학하는 어린이들을 폭행해왔다. 그런데 우리가 어린이들의 통학을 에스코트하자 공격대상을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자지라
중국, 13년간 GDP 1조위안 증가 <중국>
중국 리더수이 국가통계국 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GDP가 연평균 9.4%의 속도로 급성장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9.7%이며, 올해 전년도 GDP는 12조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더수이는 2020년까지 7.2%의 성장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이 반세기 가까이 긴 시간동안 이런 급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으나, 중국 경제성장 조건, 인프라와 원동력 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때 이는 아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
할례 피해 치료에 1억4백만 란드 투입 <남아공>
이스턴케이프 지방정부는 2001년 이후 실시된 전통 할례의식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치료에 총 1억 400만 란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간 고크와나 주보건장관은 할례의식에 관한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하루입원비를 700란드로 보고 완치에 한 달이 소요된다고 가정해 총 예산을 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스턴케이프 주에서 2001년 전통할례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킨 이후 지금까지 4932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 /메일앤가디언
남아공>중국>아랍권>마다가스카르>영국>호주>일본>
일본 도쿄 치요다구 나가타쵸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화하려던 용의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가나가와현에 사는 다니가와 미쓰요시(54)로, 지난 30일 오후 3시 40분쯤 국회의사당 남쪽 중의원 출입구 문전에서 승용차에 불을 붙이고 달아나는 것을 경비중인 경시청 기동대원이 발견했다.
경시청은 용의자를 건축물 등의 방화용의자로 체포했다. 다니가와 용의자는 “납북자문제에 대한 정부정책에 불만이 있어 국회 정문 앞에서 차를 불태워 항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화현장은 수상관저 건너편으로 근처에는 국회기자회관 등이 있다.
/아사히신문
대규모 아동포르노 조직 적발 <호주>
크리스 엘리슨 법무장관은 고위층이 포함된 호주 최대 아동포르노 조직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154명 중에는 경찰, 교사 심지어 아동복지센터 원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380 대 이상의 컴퓨터와 200만 장 이상의 아동포르노 사진을 압수했다.
이 중에는 2살짜리 아동의 사진도 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엘리슨 장관은 이번에 적발된 조직이 러시아와 동유럽 갱단과 연계되어 있으며 호주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우려했다. ACT를 제외한 각 주에서 조직원들이 체포된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엘리슨 장관은 덧붙였다. /디에이지
영국 경찰, ‘죽은 돼지’와 협력 <영국>
영국경찰은 죽은 돼지라는 새로운 협력자를 만났다. 경찰은 사체 부패 속도 측정을 통한 살인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여러 곳에 돼지 사체를 배치했다. 부패속도는 그 지역 및 환경의 기후나, 곤충의 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 방법은 이미 법의학자들에 의해 사용돼 온 방법이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조 아담스 곤충학자는 유기장소를 길가나 빈 사무실 등으로 확대, 다양한 지역과 장소에 돼지시체를 방치해 부패 속도를 알아보는 연구를 했다.
그녀는 돼지사체 유기를 통한 각 환경별 연구는 파리가 돼지시체에 침입한 정도를 분석해 경찰이 수주전에 발생한 사체 사망시기까지 추정할 수 있어 비용이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쳐
사우디의 부적절한 대추야자 제공 <마다가스카르>
사우디아라비아는 올 9월 180톤 상당의 대추야자열매를 마다가스카르에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문제는 99.9%의 마다가스카르인들은 대추야자열매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마다가스카르가 이슬람 교도로 개종했더라면 더 많은 원조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러나 열렬한 기독교 신봉국가이자 국가수반이 교회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마다가스카르로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다른 추측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마다가스카르의 상황을 잘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다. 국민 1인당 연간 소득이 석유 5배럴을 겨우 넘는 마다가스카르가 필요한 것은 쌀이나 밀이지 생소한 대추야자열매가 아니다. /가제뜨드라그랑띨
유대인들, 미국 기독교인 공격 <아랍권>
쇠사슬과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유대인 정착민 5명이 두명의 봉사단원을 폭행했다고 헤브론 주재 기독교평화정착봉사단(CPT)은 발표했다.
봉사단원들은 학교에 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에스코트 중이었다. CPT의 대변인 칼 카펜터는 “남성 봉사단원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허파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여성 봉사단원 킴 램버티는 여러 곳이 멍들고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정착민들의 공격 동기에 대해 카펜터는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들을 쫓아내기 위해 통학하는 어린이들을 폭행해왔다. 그런데 우리가 어린이들의 통학을 에스코트하자 공격대상을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자지라
중국, 13년간 GDP 1조위안 증가 <중국>
중국 리더수이 국가통계국 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GDP가 연평균 9.4%의 속도로 급성장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9.7%이며, 올해 전년도 GDP는 12조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더수이는 2020년까지 7.2%의 성장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이 반세기 가까이 긴 시간동안 이런 급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으나, 중국 경제성장 조건, 인프라와 원동력 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때 이는 아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
할례 피해 치료에 1억4백만 란드 투입 <남아공>
이스턴케이프 지방정부는 2001년 이후 실시된 전통 할례의식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치료에 총 1억 400만 란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간 고크와나 주보건장관은 할례의식에 관한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하루입원비를 700란드로 보고 완치에 한 달이 소요된다고 가정해 총 예산을 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스턴케이프 주에서 2001년 전통할례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킨 이후 지금까지 4932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 /메일앤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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