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로 매각이 확정된 LG투자증권이 이번달부터 관리비를 절감하는 ‘알뜰살뜰 절약운동’을 자율적으로 펼치기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증권사가 사내에서 대대적인 비용절감 운동을 펼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절약대상은 임원과 본부장, 팀의 접대비와 야근식대, 마케팅비용, 인쇄비, 소모품비 등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하는 항목. 임직원은 현장에서 실천할수 있는 절약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절약운동을 통해 3분기에 15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며 “단순히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아닌 우리금융지주로의 매각과 갈수록 어려워지는 증시환경 속에서 보다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마음다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LG투자증권의 이번 운동은 매각 과정에서 피인수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통합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경용 기자
절약대상은 임원과 본부장, 팀의 접대비와 야근식대, 마케팅비용, 인쇄비, 소모품비 등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하는 항목. 임직원은 현장에서 실천할수 있는 절약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절약운동을 통해 3분기에 15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며 “단순히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아닌 우리금융지주로의 매각과 갈수록 어려워지는 증시환경 속에서 보다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마음다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LG투자증권의 이번 운동은 매각 과정에서 피인수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통합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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