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는 ‘스스로’ 주식 투자에 뛰어들어 ‘본인 판단에 따라’ 매매 종목을 골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투자증권이 8~9월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주위 권유없이 자발적으로 증시 투자를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반면 주변 권유나 증권사 영업직 권유 때문이라는 대답은 10%에 머물렀다.
주식투자에 앞서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부했다는 응답자는 77%나 됐지만 전문 기관에서 배웠다는 응답자는 2%에 지나지 않았으며 매매 타이밍을 잡는데는 증권사 분석자료(23%)보다 증권 관련 사이트 정보(26%)를 더 참고한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사 추천종목이나 리서치 정보의 신뢰도가 40%미만이라는 응답자가 21%에 달했으며 참조안한다는 응답자도 13%나 돼 투자 결정에 있어 ‘본인의 판단력’을 크게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식투자에 앞서 ‘아무 사전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도 17%나 돼 일부 ‘묻지 마’식 투자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LG투자증권이 8~9월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주위 권유없이 자발적으로 증시 투자를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반면 주변 권유나 증권사 영업직 권유 때문이라는 대답은 10%에 머물렀다.
주식투자에 앞서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부했다는 응답자는 77%나 됐지만 전문 기관에서 배웠다는 응답자는 2%에 지나지 않았으며 매매 타이밍을 잡는데는 증권사 분석자료(23%)보다 증권 관련 사이트 정보(26%)를 더 참고한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사 추천종목이나 리서치 정보의 신뢰도가 40%미만이라는 응답자가 21%에 달했으며 참조안한다는 응답자도 13%나 돼 투자 결정에 있어 ‘본인의 판단력’을 크게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식투자에 앞서 ‘아무 사전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도 17%나 돼 일부 ‘묻지 마’식 투자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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