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장관 “동기식 선정 곧 착수”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IMT-2000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곧 시작할 것”이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공고 등 행정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년에 비동기 사업자를 2개 선정한데 이어 1개 동기식 사업자를 예정대로 오는 2월말까지 선정할 것”이라며 “현재 동기식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그러나 동기식 사업자에 대해 1조3000억원의 출연금을 삭감해주는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기식 사업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LG문제 등에 대해 나름대로 복안이 있다며 선정방식은 작년 7월에 발표된 IMT-2000 사업허가 기준을 그대로 준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작년까지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지만 금년에는 이를 교육 의료 아파트 등에 활용, 인터넷 시장을 넓혀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신축 아파트 이외에 기존 아파트 중 정보화에서 소외된 100만채의 정보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방송 채널 200개로 확대
정보통신부는 2005년까지 지상파, 위성, 유선방송을 통해 2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고 400만대 이상의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보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디지털방송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디지털방송 수신기 수출이 100억달러에 이르고 관련제품 수출도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같은 디지털방송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디지털 지상파TV 방송을 단계적으로 200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전국 본방송을 실시토록 하고 2010년까지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발전기금, 정보화촉진기금, 문화산업진흥기금, 차관자금 등에서 송·중계 시설비용을 장기저리로 융자하고 방송설비 및 장비수입 관련 관세와 특별소비세를 인하하는 한편 종일방송과 여유채널의 한시적 유료방송도 허용할 계획이다.
또 유선방송의 디지털화를 위해 금년중 방식을 결정, 시험방송을 실시해 2002년부터 본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시작될 디지털 위성방송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미 확보한 6개 위성방송 주파수 활용방안 등 중장기 위성방송 발전시책을 2003년까지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방송 및 디지털라디오 방송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 60억원을 지원, 2002년 본방송 실시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중복투자방지를 위해 각 방송사의 디지털 송출시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의 송신소 공동사용 추진위원회를 금년중 구성 운영하고 내년에 HDTV 제작센터를 설립, 디지털 제작기술 인력개발 및 교육 방송장비 임대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통프리텔, 순익목표 3500억원
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용경)은 올해 매출 2조4000억원, 당기 순이익 35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경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영업목표와 함께 △한통엠닷컴과의 성공적 합병 △무선인터넷 사업 주력 △IMT-2000 사업 철저 준비 등 올해의 핵심 사업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같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투명경영의 강화, 도전적인 경영마인드 확립, 절약경영 등을 경영지침으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올해는 회사가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업계 제1의 회사로 우뚝 설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고 “제1의 회사가 되기 위해 먼저 임직원들이 이에 걸맞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자”고 당부했다.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IMT-2000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곧 시작할 것”이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공고 등 행정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년에 비동기 사업자를 2개 선정한데 이어 1개 동기식 사업자를 예정대로 오는 2월말까지 선정할 것”이라며 “현재 동기식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그러나 동기식 사업자에 대해 1조3000억원의 출연금을 삭감해주는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기식 사업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LG문제 등에 대해 나름대로 복안이 있다며 선정방식은 작년 7월에 발표된 IMT-2000 사업허가 기준을 그대로 준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작년까지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지만 금년에는 이를 교육 의료 아파트 등에 활용, 인터넷 시장을 넓혀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신축 아파트 이외에 기존 아파트 중 정보화에서 소외된 100만채의 정보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방송 채널 200개로 확대
정보통신부는 2005년까지 지상파, 위성, 유선방송을 통해 2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고 400만대 이상의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보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디지털방송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디지털방송 수신기 수출이 100억달러에 이르고 관련제품 수출도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같은 디지털방송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디지털 지상파TV 방송을 단계적으로 200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전국 본방송을 실시토록 하고 2010년까지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발전기금, 정보화촉진기금, 문화산업진흥기금, 차관자금 등에서 송·중계 시설비용을 장기저리로 융자하고 방송설비 및 장비수입 관련 관세와 특별소비세를 인하하는 한편 종일방송과 여유채널의 한시적 유료방송도 허용할 계획이다.
또 유선방송의 디지털화를 위해 금년중 방식을 결정, 시험방송을 실시해 2002년부터 본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시작될 디지털 위성방송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미 확보한 6개 위성방송 주파수 활용방안 등 중장기 위성방송 발전시책을 2003년까지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방송 및 디지털라디오 방송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 60억원을 지원, 2002년 본방송 실시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중복투자방지를 위해 각 방송사의 디지털 송출시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의 송신소 공동사용 추진위원회를 금년중 구성 운영하고 내년에 HDTV 제작센터를 설립, 디지털 제작기술 인력개발 및 교육 방송장비 임대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통프리텔, 순익목표 3500억원
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용경)은 올해 매출 2조4000억원, 당기 순이익 35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경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영업목표와 함께 △한통엠닷컴과의 성공적 합병 △무선인터넷 사업 주력 △IMT-2000 사업 철저 준비 등 올해의 핵심 사업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같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투명경영의 강화, 도전적인 경영마인드 확립, 절약경영 등을 경영지침으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올해는 회사가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업계 제1의 회사로 우뚝 설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고 “제1의 회사가 되기 위해 먼저 임직원들이 이에 걸맞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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