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중·장년층 은퇴후 농촌이주 의사 58%

농진청 조사

지역내일 2004-10-28 (수정 2004-10-28 오후 12:12:50)
농촌진흥청 농업자원개발연구소(소장 이한기) 연구팀이 조사한 ‘도시 장년층의 은퇴 후 농촌이주 의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도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58%는 은퇴 후 농촌에서 살고 싶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의 인구집중이 심화되고,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서 전국 34개 도시에 살고 있는 40세 이상 시민 1922명을 조사한 최근 자료에 의하면, 농촌이주 의사가 있는 도시민 가운데 53%는 50대에, 43%는 60대에 이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이주 시 대부분 배우자와 함께 가기를 원했고(91%), 투자 가능한 금액은 평균 1억7000만원으로 은퇴 후 예상 자산 3억6000만원의 반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농촌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기 위해’, ‘남은 인생을 텃밭 등을 가꾸며 살기 위해서’이고, 희망지역은 ‘자연경관이 좋은 곳’, ‘본인 소유의 토지나 집이 있는 곳’, ‘연고지’ 순으로 나타났으며, 농촌으로 이주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서비스’, ‘생활문화시설’ 등이 편리하게 개선될 것을 희망했다.
은퇴 후 농촌이주 의사는 남성이 여성보다, 젊고 월소득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농촌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농촌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경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우 기자 lee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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