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번째로 열린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크게 하락했
습니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44.76포인트 하락한 10,644.93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77.6포인트 하락한 2291.9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낙폭은 사상 10번째로 큰 것이며 이 시
점의 지수는 지난 99년 3월이래 가장 낮은 것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크게 빠진 이유는 경기 침체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문가
들은 더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으며 이 추세가 올해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침체될 것이
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이 주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의 지난해 12월달 NAPM(구매자관리협회지수)이 전달에 이어 최저치 행진을 계속 이
어가며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12월 NAPM지수는 11월의 47.7에서 0.4포인
트 줄어든 43.7을 기록, 최근 5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91년 4월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6.9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이 수치는 제조업의 현재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
다.
이런 까닭에 테크놀로지 주식들이 증권회사들로부터 매도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엠시, 네
트워크어플라이언스 등 네트워킹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을 냈습니다.
블루칩 주식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보잉 등도 매도세였습니다.
이처럼 오늘 부정적인 경제 뉴스가 나오면서 장 전반적으로 상당히 약세장을 연출했습니다.
반면 약세장에서 강했던 주식은 골드라든지, 담배회사 주식 등은 상승세를 탔습니다. 텔레커
뮤니케이션, AT&T, 엠시아이월드커뮤니케이션 등이 올랐고, 에너지 주식도 원유값이 오른다
는 소식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장에서 주요 뉴스로는 타이슨(Tyson)푸드가 IBP를 M&A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또
1월 30일 미 연준이 미팅을 갖는데 그 전에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있었
습니다. 금리인하 소문은 몇 년 전 연준 회의 전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금리를 인하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NAPM지수가 43.7을 기록,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도 금리인하를 촉구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
어서 향후 증시에 호재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있습니다. 10년 만기 정부채권
연 수익률이 4.91%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종목별로는 PC메이커가 46.87포인트 하락해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파이넨셜 관련주와 인
터넷 주식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식은 장중 한때 상승하다가 밀렸습니다. 전반적으
로 좋지 않은 장세였습니다.
개별종목으로는 GE는 4와 1/4이 빠진 43과 3/4로 끝났고, 시스코 시스템스의 경우 13%나
빠졌으며 컴퓨터를 만드는 EMC는 12과 1/4빠진 54와와 5/16을 기록했습니다.
M&A와 관계된 타이슨 푸드는 1달러 빠진 11과 3/4를 기록했습니다. 타이슨 푸드는 IBP를 주
당 30달러에 매입하기로 했고, 그 중 50%는 현금으로, 나머지 50%는 스톡옵션으로 매입하
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M&A대상이 된 IBP는 1과 1/4 오른 8불에 끝났습니다.
엠시아이 월드커뮤니케이션은 2달러 오른 1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살로면스미스바니에
서 엠시아이 월드커뮤니케이션주식이 그동안 많이 빠졌고, 악재가 많이 걷혔다는 분석을 해
45달러 목표가격을 제시한 것이 상승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에서 관심종목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8달러가 빠진 35와 3/1을 기록해 보하세였습
니다.
경제상태가 좋지않다는 전망 때문에 오늘 주식이 크게 빠졌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혼미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닥이라는 인식이 많고, 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
로는 장을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습니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44.76포인트 하락한 10,644.93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77.6포인트 하락한 2291.9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낙폭은 사상 10번째로 큰 것이며 이 시
점의 지수는 지난 99년 3월이래 가장 낮은 것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크게 빠진 이유는 경기 침체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문가
들은 더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으며 이 추세가 올해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침체될 것이
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이 주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의 지난해 12월달 NAPM(구매자관리협회지수)이 전달에 이어 최저치 행진을 계속 이
어가며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12월 NAPM지수는 11월의 47.7에서 0.4포인
트 줄어든 43.7을 기록, 최근 5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91년 4월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6.9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이 수치는 제조업의 현재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
다.
이런 까닭에 테크놀로지 주식들이 증권회사들로부터 매도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엠시, 네
트워크어플라이언스 등 네트워킹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을 냈습니다.
블루칩 주식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보잉 등도 매도세였습니다.
이처럼 오늘 부정적인 경제 뉴스가 나오면서 장 전반적으로 상당히 약세장을 연출했습니다.
반면 약세장에서 강했던 주식은 골드라든지, 담배회사 주식 등은 상승세를 탔습니다. 텔레커
뮤니케이션, AT&T, 엠시아이월드커뮤니케이션 등이 올랐고, 에너지 주식도 원유값이 오른다
는 소식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장에서 주요 뉴스로는 타이슨(Tyson)푸드가 IBP를 M&A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또
1월 30일 미 연준이 미팅을 갖는데 그 전에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있었
습니다. 금리인하 소문은 몇 년 전 연준 회의 전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금리를 인하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NAPM지수가 43.7을 기록,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도 금리인하를 촉구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
어서 향후 증시에 호재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있습니다. 10년 만기 정부채권
연 수익률이 4.91%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종목별로는 PC메이커가 46.87포인트 하락해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파이넨셜 관련주와 인
터넷 주식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식은 장중 한때 상승하다가 밀렸습니다. 전반적으
로 좋지 않은 장세였습니다.
개별종목으로는 GE는 4와 1/4이 빠진 43과 3/4로 끝났고, 시스코 시스템스의 경우 13%나
빠졌으며 컴퓨터를 만드는 EMC는 12과 1/4빠진 54와와 5/16을 기록했습니다.
M&A와 관계된 타이슨 푸드는 1달러 빠진 11과 3/4를 기록했습니다. 타이슨 푸드는 IBP를 주
당 30달러에 매입하기로 했고, 그 중 50%는 현금으로, 나머지 50%는 스톡옵션으로 매입하
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M&A대상이 된 IBP는 1과 1/4 오른 8불에 끝났습니다.
엠시아이 월드커뮤니케이션은 2달러 오른 1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살로면스미스바니에
서 엠시아이 월드커뮤니케이션주식이 그동안 많이 빠졌고, 악재가 많이 걷혔다는 분석을 해
45달러 목표가격을 제시한 것이 상승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에서 관심종목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8달러가 빠진 35와 3/1을 기록해 보하세였습
니다.
경제상태가 좋지않다는 전망 때문에 오늘 주식이 크게 빠졌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혼미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닥이라는 인식이 많고, 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
로는 장을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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