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올 겨울과 내년 봄에 유행이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 가운데 A형 바이러스를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독감 환자 발생수준이 낮아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나 올 12월이나 내년 3월 또는 4월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
이번에 첫 분리된 바이러스는 A형 뉴칼레도니아 유사주로서 이번 절기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이다.
이미 접종이 시작된 권장백신에 이를 예방할 성분이 들어 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올 12월 이내에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독감 바이러스는 A형 뉴칼레도니아뿐만 아니라 A형 후지안과 B형 상하이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 심폐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만성질환자(당뇨병·만성심부전) 등 기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뿐만 아니라 올해 추가된 권장대상자의 예방백신 접종을 서둘러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추가된 권장대상자는 생후 6∼23개월 영유아와 50∼64세 인구, 임신부, 사스 및 조류 독감 대웅기관 종사자, 닭·오리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다.
생후 6∼23개월 이외의 건강한 소아와 50세 미만 성인은 우선 접종 권장대상은 아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보건소에서 접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 외 대상자는 되도록 병·의원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101개 병·의원 대상 일일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명당 0.56명의 독감환자가 발생해 유행주의 수준인 3명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75개 병·의원 대상 주간감시 결과도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인 1000명당 7.5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현재 독감 환자 발생수준이 낮아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나 올 12월이나 내년 3월 또는 4월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
이번에 첫 분리된 바이러스는 A형 뉴칼레도니아 유사주로서 이번 절기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이다.
이미 접종이 시작된 권장백신에 이를 예방할 성분이 들어 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올 12월 이내에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독감 바이러스는 A형 뉴칼레도니아뿐만 아니라 A형 후지안과 B형 상하이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 심폐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만성질환자(당뇨병·만성심부전) 등 기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뿐만 아니라 올해 추가된 권장대상자의 예방백신 접종을 서둘러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추가된 권장대상자는 생후 6∼23개월 영유아와 50∼64세 인구, 임신부, 사스 및 조류 독감 대웅기관 종사자, 닭·오리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다.
생후 6∼23개월 이외의 건강한 소아와 50세 미만 성인은 우선 접종 권장대상은 아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보건소에서 접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 외 대상자는 되도록 병·의원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101개 병·의원 대상 일일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명당 0.56명의 독감환자가 발생해 유행주의 수준인 3명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75개 병·의원 대상 주간감시 결과도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인 1000명당 7.5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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