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축구팀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아주대학과 성균관대학교 축구팀이 이날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7일에
는 청구고교와 프로축구팀인 삼성블루윙즈가 시를 찾는다. 또 안동과학대와 안양공고 등도 이달 중
순 거제를 찾아 공설운동장과 삼성 대우조선소, 거제고 운동장에서 각각 훈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2개 고교팀이 훈련을 다녀가, 올해 전지훈련을 거제서 하거나 할 예정인 축
구팀은 지난해 4개팀에서 8개팀 24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훈련팀의 숙박 및 체류비용에 따른 간접경제효과가 3억-4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다 관광 홍보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고 축구뿐만아니라 테니스, 요트, 사이클, 마라톤
등 전지훈련종목을 늘려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거제 원종태 기자jtwon@naeil.com
3일 시에 따르면 아주대학과 성균관대학교 축구팀이 이날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7일에
는 청구고교와 프로축구팀인 삼성블루윙즈가 시를 찾는다. 또 안동과학대와 안양공고 등도 이달 중
순 거제를 찾아 공설운동장과 삼성 대우조선소, 거제고 운동장에서 각각 훈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2개 고교팀이 훈련을 다녀가, 올해 전지훈련을 거제서 하거나 할 예정인 축
구팀은 지난해 4개팀에서 8개팀 24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훈련팀의 숙박 및 체류비용에 따른 간접경제효과가 3억-4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다 관광 홍보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고 축구뿐만아니라 테니스, 요트, 사이클, 마라톤
등 전지훈련종목을 늘려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거제 원종태 기자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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