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등록된 6월 결산법인 21개사가 1분기(7월~9월)에 극도의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마크로젠과 부방테크론, 부산저축은행 등 6월 결산법인 21개사는 1분기동안 2749억17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225억1500만원에 비해 14.8%가 줄었다. 영업이익은 19억6900만원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이익은 93억900만원 적자였다. 순이익은 124억4600만원 마이너스였다. 이는 전년동기 영업이익(96억2300만원)과 경상이익(91억1500만원), 순이익(57억3300만원)에 비해 크게 나빠진 것이다.
실적을 금융권과 비금융권으로 나눠보면 금융권(4개사)의 경우 매출액은 952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5억4600만원보다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면에서 적자폭이 크게 증가해 부진한 추세를 면치못했다. 비금융권(17개사) 등록기업은 매출액이 2289억6900만원에서 1796억9600만원으로 줄었고 이익면에서도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3월결산법인 18개사의 반기실적(4월~9월)은 양호했다. 이들 기업은 비금융업종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3871억7000만원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339억3800만원보다 15.9%가 늘었다. 영업이익은 366억800만원으로 33.7%가 증가했다. 반기순이익도 312억9700만원으로 58.6%나 증가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마크로젠과 부방테크론, 부산저축은행 등 6월 결산법인 21개사는 1분기동안 2749억17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225억1500만원에 비해 14.8%가 줄었다. 영업이익은 19억6900만원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이익은 93억900만원 적자였다. 순이익은 124억4600만원 마이너스였다. 이는 전년동기 영업이익(96억2300만원)과 경상이익(91억1500만원), 순이익(57억3300만원)에 비해 크게 나빠진 것이다.
실적을 금융권과 비금융권으로 나눠보면 금융권(4개사)의 경우 매출액은 952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5억4600만원보다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면에서 적자폭이 크게 증가해 부진한 추세를 면치못했다. 비금융권(17개사) 등록기업은 매출액이 2289억6900만원에서 1796억9600만원으로 줄었고 이익면에서도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3월결산법인 18개사의 반기실적(4월~9월)은 양호했다. 이들 기업은 비금융업종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3871억7000만원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339억3800만원보다 15.9%가 늘었다. 영업이익은 366억800만원으로 33.7%가 증가했다. 반기순이익도 312억9700만원으로 58.6%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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