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굴포천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

2007년까지 갯버들 갈대 등 심어, 친수공간으로 조성

지역내일 2004-11-18 (수정 2004-11-19 오전 11:25:13)
인천 부평지역의 오폐수가 흘러드는 굴포천이 오는 2007년까지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평구 갈산1동 신한국아파트 앞에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3동까지 13.95㎞ 구간의 굴포천을 국비 138억, 시비 105억 등 모두 243억여원을 들여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굴포하수처리장 차집관거 준공에 따른 하천의 건천화를 막기 위해 하루 7만5000t의 물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용수확보 및 하천바닥 정비공사 등을 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단계로 추진한다. 시는 용수확보를 위해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7㎞ 거리)나 서부간선수로의 한강 농업용수(1㎞ 거리), 상수도 원수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어 2단계로 2005년 10월∼2006년 9월까지 부평구청사 앞에서 갈산펌프장 구간을 산책 로와 징검여울, 잔디광장, 자전거도로 등 친수 시설을 설치하고 갈대와 갯버들 등 수생식물을 심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10월∼2007년 말까지 나머지 갈산펌프장∼부천 상동 구간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시는 현재 중·하류지역이 물 부족으로 하천의 자정능력을 상실, 악취가 발생하고 콘크리트 제방으로 생태계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콘크리트제방을 복토, 꽃씨 등을 뿌려 치수기능을 갖춘 생태제방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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