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동시분양 3500가구 공급

이달 말부터 청약공고 … 청약미달사태 진정여부 주목

지역내일 2004-10-21 (수정 2004-10-21 오후 12:06:38)
21일 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10차 동시분양과 인천 5차 동시분양에서 35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그러나 최근 화성신도시 1단계 등 유망단지들도 잇따라 미분양·청약미달사태를 빚고 있어 분양결과가 주목된다.
오는 29일 청약공고되는 10차 서울동시분양에는 14개 단지에서 4327가구가 지어져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480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10차 서울 동시분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11곳, 541가구)에 비해 일반분양이 약 2.7배 가량 늘어났고, 지난 9차 동시분양(8개 단지 387가구)보다는 약 3.8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이다. 당초 10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유망단지가 분양을 연기, 예상보다 분양가구수가 크게 줄었다.
인천 5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단지는 총 3개 단지 2419가구로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9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개 단지, 353가구)에 비해 크게 어났고 올해 4차(2개 단지, 329가구)에 비해서도 약 7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인천동시분양 사상 입지여건이 가장 좋고 단지규모도 커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서울 10차 동시분양 =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가 3곳으로 가장 많고 강동구가 2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권에서는 4곳이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건축 단지가 가장 많아 14개 사업장 중 8곳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재건축 단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실시 예정인 ''개발이익환수제''의 영향을 피하기 위하여 올해 남은 동시분양에서도 재건축 단지의 공급 분양 물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평형별로는 전체적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대가 압도적이며 대형평형대의 공급량이 부족해 수요자의 평형선택의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은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1월 3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 5차 동시분양 = 지역별로는 살펴보면 남동구에서 2개 사업장이, 부평구에서 1개사업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3개 사업장 중 재건축 단지는 1곳이다.
남동구 논현동에서 분양하는 신영이 985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해 가장 많고 LG건설이 부평구 구산동에서 719세대를 분양하고, 남동구 간석동에서 신동아건설이 715세대 중 일반분양 387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논현택지개발지구에서 신영과 재건축단지가 많은 남동구 간석동의 신동아건설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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