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대 PC 대신 서버 하나로

(주)네트, 로컬·터미널모드 동시지원하는 WBT 출시

지역내일 2001-01-07 (수정 2001-01-08 오후 3:29:48)
(주)네트(대표 이진웅)가 WBT시장에 세계 최초 로컬모드와 터미널모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내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WBT (windows-based terminal)는 여러대의 PC없이 하나의 서버를 중심
으로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획기적이 터미널 시스템이다.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주)네트는 이와 관련 획기적인 시스템인 넷조이너(사진)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서버에 수십대를 연결해 사용한다.
각각의 넷조이너는 자체 컴퓨터가 없지만 각각 컴퓨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은
행, 증권사, 보험회사, PC방, 여행사, 일반기업 등에서 최소의 사양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넷조이너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인스톨, 실행, 테이터 처리 및 저장은 하나의 서버에서 실행된다.
기존의 퍼스널 컴퓨터는 하드웨어 사양이 계속 향상됨에 따라 유지보수와 설치에 대한 부담이 컸다.
하지만 넷조이너는 자체 업그레이드가 필요없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따른 하드웨어 업그레이
드도 불필요하다.
넷조이너는 스크린업데이트, 키보드스트로크스, 마우스클릭의 데이터만을 서버와 주고 받음으로써
네트워크 인프라 증대 등에 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지비용이 3년 기준으로 80% 절감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고급형 네트워크용 단말기이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장애 발생시 중앙의 서버에서 결함을 제거하면 되므로 통합상의 문제
를 줄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도 줄일 수 있고 보안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
다.
넷조이너는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나 저장이 서버에서 이뤄지고, 단지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디스플레이와 입출력만이 클라이언트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서버와 접속만하면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다. 기존 PC에 비
해 오랜 라이프 싸이클을 유지한다는 것도 넷조이너가 가진 장점이다.
특히 일체형이어서 공간이 크게 차지않고 전력소비도 90% 절감되기 때문에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주)네트는 넷조이너를 개발해 울산대학교 전산실에 납품한 실적했다. 또한 대단지 사이버 아파트에
설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네트가 개발한 넷조이너는 15·17인치 모니터형과 LCD비지니스 모델, 스탠다드 얼론형 3가지 모
델등이 있고 30만~6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한편 미국등지에서는 WBT시장이 매년 20%이상 상승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네트가
개발한 넷조이너의 인기도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052-257-7482)
울산=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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