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산인 연구기자재의 관리 및 운영효율화를 위해 장비관리 b전문성을 보유한 ‘장비운영관리회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한 ‘테크노포럼 21’에서 고봉상 아이그룹 대표이사는 ‘국가 지원 연구기자재 관리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대표는 “정부의 연구기자재 구축사업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의 경제부처 및 교육인적자원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 4개부처의 주요 연구장비 확충사업 투자실적은 연간 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연구기자재 관련 DB가 취약하고, 연구기자재 활용은 장비구축금액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낮다”고 지적했다.
고 대표는 이에 따라 “초기 장비 구축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스활용을 허용, 프로젝트 운영의 선택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크노포럼21’에는 홍창선 열린우리당 의원, 박봉규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기협 한국생산기술원장, 김호원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이영남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5일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한 ‘테크노포럼 21’에서 고봉상 아이그룹 대표이사는 ‘국가 지원 연구기자재 관리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대표는 “정부의 연구기자재 구축사업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의 경제부처 및 교육인적자원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 4개부처의 주요 연구장비 확충사업 투자실적은 연간 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연구기자재 관련 DB가 취약하고, 연구기자재 활용은 장비구축금액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낮다”고 지적했다.
고 대표는 이에 따라 “초기 장비 구축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스활용을 허용, 프로젝트 운영의 선택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크노포럼21’에는 홍창선 열린우리당 의원, 박봉규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기협 한국생산기술원장, 김호원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이영남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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