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탄핵 위기 <영국>
토니 블레어 영국 수상이 영국 역사상 200년 만에 처음으로 탄핵 위기에 몰릴 수상이 됐다. 이라크 침공 문제와 관련하여 23명의 국회의원이 블레어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조사위원회를 결성하여 이라크 전쟁 직전 상황에 블레어의 ‘엄청난 직권남용’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으며 이후 의회에 수상 해임 요구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가 프레드릭 포사이스, 배우 코린 레드그레이브, 음악가 브아이언 이노 등 영국의 대표적 반전 운동가들과 이라크전에서 목숨을 잃은 병사의 부모도 의 의회를 방문하여 탄핵 지지를 표명했다.
로저 게일 토리당 의원은 블레어는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로 의회의 모든 국회의원들을 속였다면서 탁핵안을 지지했다.
인디펜던트
여성 10명중 1명 남편 폭력에 고통 <프랑스>
프랑스 여성 10명 중 1명이 배우자의 폭력에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녀 및 고용 평등부의 니꼴 아멜린 장관은 24일 장관 회의에서 여성들이 폭력 남편에서 벗어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반 계획을 발표했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세계여성폭력퇴치의 날’을 맞아 더 이상 여성들이 이런 “비극으로부터의 침묵을 깨뜨려야 할 필요”에 대해 강조했다. 남편의 폭력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아멜린 장관은 2007년까지 1800개의 주거지를 신설, 피해자 여성들이 소유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2005년 1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이혼법에 폭력남편이 전 아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 할 계획이다. 피해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선뜻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 여성에 대한 최저생계비 및 편모가정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르피가로
해초 젤 에이즈 막는데 도움될지도 <남아공>
남아공에서는 해초로 만들어진 살균제의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시험이 한창이다. 연구진은 젤 형태인 살균제를 여성 질 내에 투여할 경우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라가드(Carraguard) 젤은 현재 케이프타운을 비롯한 남아공 여러 지역에서 3단계 실험이 진행중이다. 이번 실험을 이끌고 있는 수멘 고벤더 박사는 “1,2단계 안정성 실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더 큰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벤더 박사는 남아공에서 진행 중인 3단계 실험에는 3개 지역 6200명 가량의 여성이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시작돼 3년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초는 구하기 쉽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에이즈 방지 효능이 증명된다면 에이즈 예방에 새로운 장을 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일앤가디언
미국에 이은 북한인권법 제출 검토중 <일본>
일본 민주당은 25일 납치문제대책본부 총회에서 북한인권상황의 개선을 요구하는 ‘북한인권법안’을 내년 통상국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도 지난 10월 북한이 인권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인도적지원 이외의 대북한원조를 금지하는 북한인권법이 통과돼, 미일 양국이 협조해 강한 대북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법안의 골격을 확정해 여당의 동의를 요구할 생각이다.
법안에는 납치문제의 조속한 해결, 재외공관에 진입하는 탈북자 보호, 탈북자를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 자금지원 등을 일본정부의 책임으로 규정할 방침이다.
교도통신
대학생 사상교육 위한 온라인 간담회 <중국>
11월 25일 중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관영통신 신화사의 홈페이지 신화넷에서 주최한 “대학생 사상 정치 교육의 강화와 개선”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일전 중공 중앙 국무원에서 발표한 “대학생 사상 정치 교육을 진일보 강화"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사회 각계와 군중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의견과 건의를 수렴해 대학생 사상 정치교육 사업의 방안을 고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는 주로 대학생 사상정치교육의 중요성과 긴박성, 대학생 사상정치교육에 영향을 주는 요인, 대학생 정치사상교육의 방법 등을 둘러싸고 토론을 벌였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신화사
이스라엘, 시리아평화협상 제안 거부 <아랍권>
시리아 대통령 바사르 알사드는 아무런 조건없이 평화회담을 재개하자고 요청했지만 이스라엘 측은 단순한 선전전술에 불과하다며 묵살했다.
시리아를 방문한 유엔의 중동특사 테르제 로이드 라르센은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한 후 “아사드 대통령은 다시 한번 평화회담을 제의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포괄적인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떤 평화도 오래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유엔은 중동지역의 모든 평화협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제안에 대해 “미국의 압력을 완화시키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알자지라
아랍권>중국>일본>남아공>프랑스>영국>
토니 블레어 영국 수상이 영국 역사상 200년 만에 처음으로 탄핵 위기에 몰릴 수상이 됐다. 이라크 침공 문제와 관련하여 23명의 국회의원이 블레어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조사위원회를 결성하여 이라크 전쟁 직전 상황에 블레어의 ‘엄청난 직권남용’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으며 이후 의회에 수상 해임 요구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가 프레드릭 포사이스, 배우 코린 레드그레이브, 음악가 브아이언 이노 등 영국의 대표적 반전 운동가들과 이라크전에서 목숨을 잃은 병사의 부모도 의 의회를 방문하여 탄핵 지지를 표명했다.
로저 게일 토리당 의원은 블레어는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로 의회의 모든 국회의원들을 속였다면서 탁핵안을 지지했다.
인디펜던트
여성 10명중 1명 남편 폭력에 고통 <프랑스>
프랑스 여성 10명 중 1명이 배우자의 폭력에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녀 및 고용 평등부의 니꼴 아멜린 장관은 24일 장관 회의에서 여성들이 폭력 남편에서 벗어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반 계획을 발표했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세계여성폭력퇴치의 날’을 맞아 더 이상 여성들이 이런 “비극으로부터의 침묵을 깨뜨려야 할 필요”에 대해 강조했다. 남편의 폭력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아멜린 장관은 2007년까지 1800개의 주거지를 신설, 피해자 여성들이 소유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2005년 1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이혼법에 폭력남편이 전 아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 할 계획이다. 피해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선뜻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 여성에 대한 최저생계비 및 편모가정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르피가로
해초 젤 에이즈 막는데 도움될지도 <남아공>
남아공에서는 해초로 만들어진 살균제의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시험이 한창이다. 연구진은 젤 형태인 살균제를 여성 질 내에 투여할 경우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라가드(Carraguard) 젤은 현재 케이프타운을 비롯한 남아공 여러 지역에서 3단계 실험이 진행중이다. 이번 실험을 이끌고 있는 수멘 고벤더 박사는 “1,2단계 안정성 실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더 큰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벤더 박사는 남아공에서 진행 중인 3단계 실험에는 3개 지역 6200명 가량의 여성이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시작돼 3년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초는 구하기 쉽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에이즈 방지 효능이 증명된다면 에이즈 예방에 새로운 장을 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일앤가디언
미국에 이은 북한인권법 제출 검토중 <일본>
일본 민주당은 25일 납치문제대책본부 총회에서 북한인권상황의 개선을 요구하는 ‘북한인권법안’을 내년 통상국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도 지난 10월 북한이 인권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인도적지원 이외의 대북한원조를 금지하는 북한인권법이 통과돼, 미일 양국이 협조해 강한 대북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법안의 골격을 확정해 여당의 동의를 요구할 생각이다.
법안에는 납치문제의 조속한 해결, 재외공관에 진입하는 탈북자 보호, 탈북자를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 자금지원 등을 일본정부의 책임으로 규정할 방침이다.
교도통신
대학생 사상교육 위한 온라인 간담회 <중국>
11월 25일 중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관영통신 신화사의 홈페이지 신화넷에서 주최한 “대학생 사상 정치 교육의 강화와 개선”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일전 중공 중앙 국무원에서 발표한 “대학생 사상 정치 교육을 진일보 강화"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사회 각계와 군중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의견과 건의를 수렴해 대학생 사상 정치교육 사업의 방안을 고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는 주로 대학생 사상정치교육의 중요성과 긴박성, 대학생 사상정치교육에 영향을 주는 요인, 대학생 정치사상교육의 방법 등을 둘러싸고 토론을 벌였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신화사
이스라엘, 시리아평화협상 제안 거부 <아랍권>
시리아 대통령 바사르 알사드는 아무런 조건없이 평화회담을 재개하자고 요청했지만 이스라엘 측은 단순한 선전전술에 불과하다며 묵살했다.
시리아를 방문한 유엔의 중동특사 테르제 로이드 라르센은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한 후 “아사드 대통령은 다시 한번 평화회담을 제의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포괄적인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떤 평화도 오래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유엔은 중동지역의 모든 평화협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제안에 대해 “미국의 압력을 완화시키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알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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