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리프트 카 생겼네요”

지역내일 2004-11-03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봉)이 최근 독도경비대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해 국토 최동단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 5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리프트카를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울릉경비대 소속 독도경비대의 숙원이었던 리프트카의 설치로 독도경비대 경력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독도경비대는 생활필수품등을 90여m높이의 급경사 계단을 이용해 운반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독도경비대 이석하 경비대장(경위)은 “독도경비대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삭도가 설치되기 전에는 한달에 한번 공급되는 1개월치 부식과 가스등 각종 생활필수품을 30여명의 대원들이 하루 종일 운반해야 했다”며 “지난 9월 삭도 설치로 이젠 두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장은 “독도는 야간에 파도가 심해 각종 물품을 배에서 내려 접안시설에 보관할 경우 바다로 쓸려 가버려 무조건 하루안에 운반해야 됐다”고 덧붙였다.
또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설계를 최근 완료해 지난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오수처리시설에 1억6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독도경비대에 오수처리시설이 완공될 경우 각종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대원들의 생활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독도경비대원들은 현재 바닷물을 정화해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오폐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비누나 세제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밖에 지난 2003년 매미 태풍때 파손된 독도경비대 숙소건물의 지붕보수를 위해 1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만간 입찰을 실시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독도 =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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