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1-08 (수정 2001-01-08 오후 3:05:00)
한미은행 임원 8명 새로 선임
한미은행은 6일 서울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칼라일 컨소시엄측 인사를 사외이사로 배치
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새 부행장에는 정경득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으며 김병주 칼라일그룹 아시아지역 회장과 티모시
라이안 주니어 JP모건 매니징 디렉터, 페터 제이 클레어 칼라일그룹 매니징 디렉터 등 새로 대주
주가 된 칼라일 컨소시엄측 인사들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밖에 사외이사로는 클리프 엘 쳉 PAMA그룹 매니징 디렉터와 록 빌레트 CDPQ 매니징 디렉터, 윤석
헌 한림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론 제이 드 보에흐 전 ABN 암로 아시아지역 대표 등도 사외이사로 선
임됐다.
한편 부행장 가운데 박석원 부행장은 재선임되고 신광철 부행장이 퇴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조윤제 선우석호 독고윤 홍영철 송웅순 조성호 아룬 두갈 등 은 퇴임했다. 반면 황영기(삼성투신운
용 대표)와 자레 엠 미셀리언 씨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임 정경득 부행장은 지난해 10월 4888억원의 외자유치를 성사시킨 담당 본부장으로 은행발전에
전기를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51년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한 뒤 제일은
행을 거쳐 84년 한미은행에 입행, 신설동·역삼동지점장, 본점 기업금융팀장, 영업부장, 경영지원
본부 및 전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중 투신 은행신탁
종금에서 13조원 이탈
지난해 12월중 투신권에서 7조3453억원, 은행신탁에서 4조9027억원, 종금권에서 1조1535원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권으로는 지난달 27일까지 8조6764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투신권에서는 채권형으로 1조9465억원, 주식형으로 1조2306억원
이 각각 유입됐으나 초단기상품인 MMF에서 5조2578억원, 혼합형 상품에서 5조2637억원이 각각 이탈
했다. 전체적으로 7조3453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은행의 금전신탁에서는 개발신탁등 전체적으로 수신이 급격히 감소, 4조9027억원의 자금이 이탈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은행신탁 잔액은 75조6929억원에 머물렀다.
종금사 수신도 발행어음, CMA예탁금, 어음매출등이 모두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1조1535억원이 줄어들
었다.
한편 올들어 지난 3일까지 투신권수신은 지난 2일 MMF로 3조55억원이나 급격히 유입된데 힘입어 전
체적으로 2조5934억원이 증가했다. 2일 MMF의 수신은 대단히 이례적. 은행신탁은 지난 2일 단 하루집
계만 나와있으며 전체적으로 3566억원이 빠져나가 은행신탁 수신의 감소세가 새해에도 이어지고있
음을 보여줬다.
은행의 예금관련 수신은 지난해 12월27일까지만 집계돼있는 상태. 지난해 12월1~27일 동안의 수신은
요구불예금에서 5조5656억원, 저축성예금에서 3조1108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단 하룻동안
저축성예금에서 1조9046억원이나 빠져나간게 특이하다.
/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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